6-18설교#일곱대접#계16:1-21
- 작성자 : pastor
- 조회 : 3,795
- 17-06-16 22:43
2017년 6월 18일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일곱 대접
요한계시록 16:1-21
1. 또 내가 보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2. 첫째 천사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더라.
3.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4.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6.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8.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10. 또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11.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12. 또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더라.
13.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4.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15.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16.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17.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18.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ㅇ벗었더라.
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0.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21.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드디어 일곱 대접의 재앙이 온 세상에 닥쳤습니다. 하나님께서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들을 불러 모으시고,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신 것입니다. 성전에서 나는 큰 음성은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전체 구조로 보면, 오늘 본문은 여섯 번째 섹션을 구성합니다. 여기 일곱 개의 징조(signs)가 들었습니다.
첫째 천사가 대접을 땅에 쏟았습니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났습니다. 스스로는 “매매”를 주도하고 경제적 부를 누리던 자들이었지만, 그 몸에 독한 종기가 났습니다.
독종이 내렸던 출애굽 때 재앙과 흡사합니다.
둘째 천사가 대접을 바다에 쏟았습니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었습니다. 바다의 모든 생물이 죽었습니다. 바다가 “오염”되는 것입니다.
셋째 천사가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았습니다. 그 모든 물이 피가 되었습니다. 둘째 대접과 달리 이번에는 육지의 물이 오염된 것입니다.
여기서 어떤 소리가 들렸습니다.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는 말입니다.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이어 “제단”이 말을 합니다.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았습니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웠습니다.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졌습니다.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았습니다.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았습니다.
강들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습니다.
강들이 말랐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성경에서 배우는 바 역사적 사건입니다. 요단강이 말라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입성했던 사건과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강을 열어 길을 내신 것입니다.
요단강을 말리셔서 이스라엘이 악한 자 가나안인들을 물리치게 하신 것처럼, 유브라데 강을 말리셔서 동방의 나라 왕들이 로마의 문명을 파괴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파티안(Prthians)이라는 세력에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또 하나는, 영적인 사건입니다. 강이 마르면 개구리 같은 생물들이 드러납니다. 개구리는 더러운 영의 표상입니다. 로마가 우상을 숭배하며 참 신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훼방하고 비방하는데, 이는 더러운 세 가지 영의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악한 적그리스도의 영을 그대로 두고 보시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여섯째 천사의 대접은, 성도의 편에서 보면 가나안 입성 같은 승리의 행진이 이어지지만, 세상 편에서 보면, 악한 영들이 극렬하게 역사하는 계기도 되는 것입니다.
다시 보니,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그들은 귀신의 영이었습니다.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았습니다.
이런 “모임”은 자승자박입니다. 스스로 모여 강대하게 하였으나, 그것으로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그들이 대체 누구란 말입니까?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시편 33:10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시편 33:16
여기서 예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요한계시록 16:15
옷을 빨아 희게 한 것은 생명나무에 나아갈 조건입니다.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요한계시록 22:14
세 영이 “아마겟돈”이라는 곳으로 왕들을 모았습니다. 거짓 영의 역사는 인간전쟁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세계대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온 세상을 전쟁의 회오리에 몰아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잠간, 우리는 “아마겟돈” 전쟁에 대하여 생각합니다. 이 전쟁은 7년 환난이 끝나는 마지막 전쟁입니다.
아마겟돈의 어원은 “알”+“므깃도”입니다. “알”은 “언덕”이라는 뜻이므로, 므깃도 언덕이 됩니다. 고고학 발굴이 진행된 므깃도는 지역에서 생산한 곡물을 저장하는 창고가 있었고, 그 지역을 남북으로 통과하는 무역로가 발달했습니다.
요시야 왕이 주전 609년 애굽의 바로 느고 2세에 의해 살해된 곳이기도 합니다.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열왕기하 23:25
이런 놀라운 평가를 받은 요시야는 그의 나이 26세 되던 주전 622년, 하나님의 성전에서 제사장 힐기야가 발견한 모세의 율법책을 읽고, 옷을 찢고 회개하며, 종교개혁을 실시했습니다. 그의 종교개혁은 크게 “세 가지 하나”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1. 한 하나님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