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성도를 온전하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

3-19설교#사데교회#계시록3:1-6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311
  • 17-02-17 16:14

2017219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사데교회

요한계시록 3:1-6

1. 사데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다른 모든 교회에 편지를 보내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무엇보다도 본문 안에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복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요한계시록 1:4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요한계시록 1:16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요한계시록 3:1b

여태까지 네 교회 중에 이런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교회가 없습니다. 무시무시한 말씀입니다. 교회가 이름만 살았지, 실제는 죽었다는 말씀입니다.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리르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요한계시록 3:2-3

그러나 다행인 것은, 채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닙니다.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하셨습니다. 아직 생명이 붙어 있으니, 일깨라 하십니다. 그리고 그 남은 것이 있는데, 그것을 굳건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아직 목숨이 끊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요한계시록 3:2b

사람 앞에서는 몰라도 하나님 앞에서 그 행한 일들 중에 온전한 것이 전혀 없었다는 말씀입니다. 결국 바리새인들처럼 겉과 속이 달리 행동했다는 것입니다. 겉만 보는 인간에게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중심을 보시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그 거짓된 모든 모습이 다 드러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따라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받은 바 그 말씀을 지켜 회개하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계명 말씀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보혜사 성령님을 통하여 가르쳐 주셨고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받았고, 그래서 우리가 들은 것입니다.

그것들을 생각하고, 그 말씀을 지켜 회개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리르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회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일깨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찾아오신다고 하십니다. 예고 없이, 마치 도둑처럼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게 알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시각에 오십니다.

회개하지 않은 상태로, 죽음의 상태로 주님을 맞으면, 그것은 절망입니다. 구약에 여호와의 날을 선포한 예언자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모두 한결같이 사람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시각에 도둑처럼 임하실 하나님을 전파했습니다.

사람이 사람들의 눈에 옳은 행실이 되도록 산다면, 그것은 예상예고가 모두 가능합니다. 통계숫자를 가지고 진단이 가능합니다. 지지율 같은 것도 충분하게 신빙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어떤 통계숫자를 가지고도 결코 지식을 뽐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예측할 수 있는 때, 예측할 수 있는 방법으로 찾아오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요한계시록 3:4

어째서 이름만 살았지 실제로는 죽은 것과 다를 바 없는 사데교회가 아직도 일깨어 회개할 기회가 남아 있는지, 그 비밀이 4절 말씀에 들어 있습니다. 사데교회에 몇 명이 남은 자가 있습니다. 그들은 그 옷을 더럽히지 않은 사람입니다. 흰 옷을 입고 주님과 함께 다닐 수 있는 자입니다. 그들은 합당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합당하다는 말씀은 예수님의 눈에 보시기에 의롭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본래 이렇게 합당한 자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다 죄인입니다. 그런데 여기 합당한 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된 것입니까? 이들은 누구입니까?

흰 옷을 입고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에서 흰 옷을 입었다 함은 그 모든 죄를 사함받고 회개하여 정결하게 된 사람을 말합니다. 이스라엘이 가나한 땅을 향해 출발한 지 두 달, 하나님의 산 시내산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옷을 빨게 하셨습니다. 흰 옷은 그렇게 해서 생겨난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2장에 따르면, 천국에 들어갈 권세를 얻은 사람들은 이런 자들입니다.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요한계시록 22: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 그들은 바로 흰 옷을 입은 자들입니다. 본래부터 죄가 없는 자들이 아니라, 그 모든 죄악을 회개하여 정결하게 된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모든 죄가 씻음 받고 정결하게 된 사람들, 곧 성도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이기는 자입니다.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요한계시록 3:5

회개하여 정결하게 된 자들이 흰 옷을 입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하고 결코 지우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하나님 앞고 그의 천사들 앞에서 그 이름을 시인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최후의 심판의 날, 주님께서 회개하여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그 사람들을 하나님과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십니다. 주님은 누구십니까?

예수님께서는 심판주로 오십니다. 심판주 예수님께서 흰 옷 입은 자의 이름을 하나님 앞과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신다면, 그 무슨 뜻입니까? 천국에 입성할 권세를 가진 것 아닙니까?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요한계시록 22:14

그런 권세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이름을 기록하시고, 그 이름을 시인해 주실 때입니다.

귀 있는 자들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3:6).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우리가 반드시 들을 귀가 있어야 합니다. 듣고 흘려버리고 말면, 이름만 살았지 실제로는 죽은 자와 같습니다.

3주 전 이태웅 목사님이 다니엘서 1장으로 설교했습니다. 그때,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결심했습니다. 자기를 더럽히지 않기로 결심한 것, 그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흰 옷을 입기로 결심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세상에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입니까? 자신이 죄에 물들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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