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성도를 온전하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

창립 제22주년 감사예배를 준비하며

  • 작성자 : pastor
  • 조회 : 4,918
  • 16-05-14 10:07

할렐루야!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영원히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22년 전 5월 15일 주일 오후 3시,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버클리 2340 Lecont Avenue #305에 여덟 명이 모여 금문교회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금문교회를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교회로 세워주셨습니다.


지난 22년을 돌아보니, 매일 매 순간 어떤 결정적인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 대단히 위험한 때였습니다. 악한 마귀는 교회를 언제나 공격합니다. 2004년 5월, 건축위원회를 구성하고 곧 안백영 설계사무소와 계약을 체결하고 교육관 및 주차장 건축의 긴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모두 200만불 이상이 투입된 엄청난 공사였는데, 우리는 맨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두 가지 응답은 이랬습니다: 1. 교회는 예수님께서 주인이시다. 우리는 종이다. 2. 우리는 내일 일을 모른다. 우리는 하루살이다. 모두들 염려하는데 우리는 이 두 가지 응답으로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2009년 헌당예배를 드릴 때까지 우리는 한 차례도 공사를 쉬지 않고 완공했습니다.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오늘 미국을 강타하고 있는 동성애 문제는 교회의 뿌리를 뽑아버릴 태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 위에 서 있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우리에게 이루어질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오히려 교회는 더 굳세게 든든하게 설 것입니다. 우리의 방패 되시고 우리의 산성 되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습니다. 종교다원주의의 거센 물결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써 이겨낼 것입니다. 세속주의 신학이 교회 내부를 갉고 있지만 우리는 아멘신앙으로 승리할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세계교육선교의 깃발을 높이 들었습니다. 오래 된 식민통치 문화의 잔재를 걷어내고 각 나라와 각 방언이 스스로 하나님 앞에 서서 저들 민족과 저들 지역을 말씀교육 하는 시절을 꿈꾸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2002년 콜롬비아를 기점으로 아프리카 제 나라와 러시아, 중국과 멕시코에 이르도록 신학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6년 우리는 매주일 새 성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내일 창립감사예배 때도 새로운 얼굴이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 거침없이 두려움 없이 온전히 하나님만 믿고 나아가는 우리에게 평강에 평강이 넘쳐납니다.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목자십니다. 부족한 것이 전혀 없습니다.


영어권 동시통역을 위해 새로운 동시통역 기기를 열 개나 마련했습니다. 언어의 장벽은 수많은 장애 중 오히려 가장 손쉽습니다. 영적인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오늘 우리는 진리말씀으로 거룩한 길을 걷습니다.


내일 예배를 준비하면서 예수님의 기도를 기억합니다. "저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17상). 아멘. 우리는 믿습니다. 진리가 끝내 승리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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