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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주일설교#주동행#창세기5:1-32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549
  • 16-02-05 18:51

201627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주동행

창세기 5:1-32

1. 이것은 아담의 족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그분께서 그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다.

2. 그분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그들이 지음 받았을 때 그분께서 그들에게 축복하셨다. 그리고 그 이름을 사람이라고 지으셨다.

3. 아담이 130세가 되었을 때, 그와 같이 생긴, 그의 형상을 따른 아들을 낳았다. 그가 그의 이름을 셋이라고 불렀다.

4. 셋이 태어난 이후 아담은 800년을 더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5. 아담은 모두 930년을 살다가 죽었다.

6. 셋이 105세가 되었을 때 그가 에노스를 낳았다.

7. 에노스를 낳은 이후 셋은 807년을 더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8. 셋은 모두 912년을 살다가 죽었다.

9. 에노스가 90살 되었을 때 그가 케난을 낳았다.

10. 케난을 낳은 후 에노스는 815년을 더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11. 에노스는 모두 905년을 살고 죽었다.

12. 케난이 70세가 되었을 때 그는 마할랄렐을 낳았다.

13. 마할랄렐을 낳은 이후 테난은 840년을 더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14. 케난은 모두 910년을 살고 죽었다.

15. 마할랄렐이 65세가 되었을 때 그는 야렛을 낳았다.

16. 야렛이 태어난 이후 마할랄렐은 830년을 더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17. 마할랄렐은 모두 895년을 살고 죽었다.

18. 야렛이 162세가 되었을 때 그는 에녹을 낳았다.

19. 에녹이 태어난 이후 야렛은 800년을 더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20. 야렛은 모두 962년을 살고 죽었다.

21. 에녹이 65세가 되었을 때 그는 무두셀라를 낳았다.

22. 무두셀라를 낳은 이후 에녹은 하나님과 300년 동안 동행하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23. 에녹이 살아간 햇수는 365년이었다.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는데, 이후 그는 더 이상 이 세상에 살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셨기 때문이었다.

25. 무두셀라가 187세가 되었을 때 그는 라멕을 낳았다.

26. 라멕을 낳은 이후 무두셀라는 782년을 더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27. 무두셀라는 모두 969년을 살고 죽었다.

28. 라멕이 182세가 되었을 때 그는 아들 하나를 낳았다.

29. 그가 그의 이름을 노아라고 짓고 말했다: “이 아들이 우리에게 우리 일로부터, 우리 손의 수고로부터, 그리고 여호와께서 저주 아래 두신 바로 그 땅으로부터 우리에게 휴식을 줄 것이다.”

30. 노아가 태어난 이후 라멕은 595년을 더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31. 라멕은 모두 777년을 살고 죽었다.

32. 노아가 500년을 살았을 때 노아는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입니다. 찬송가 4301절과 4절입니다.

1.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4.

옛선지자 에녹 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올라갈 때까지 주와 같이 걷겠네

후렴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아담과 하와처럼 범죄한 가정에서 에녹처럼 거룩한 사람이 태어났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1. 아담, 2. , 3. 에노스, 4. 게난, 5. 마할랄렐, 6. 야렛, 7. 에녹, 8. 므두셀라, 9. 라멕, 10. 노아, 11. , , 야벳.

이상은 창세기 5장 오늘 본문에 나타난 아담의 족보입니다. 에녹은 아담의 제7대손입니다. 그는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아들 므두셀라를 낳고부터입니다. 그리고 그 300년이 지난 후 세상에 더 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성경에서 죽지 않고 세상을 떠난 두 명이 있는데, 그 첫째가 에녹입니다. 두 번째는 예언자 엘리야입니다.

에녹이 어떻게 해서 300년이나 하나님과 동행하였는가? 이건 미스테리입니다. 수많은 성경학자들이 그 비결을 알려고 힘썼습니다. 이제 오늘 우리가 나누는 말씀은 그동안의 모든 연구를 모은 결론입니다.

아담의 제6대손 야렛의 아들 에녹은 히브리어로 카녹이라고 쓰고 읽습니다. 이 이름은 가인의 첫째 아들과 동일합니다. 그 뜻은 훈련시키다내지 헌신하다입니다. 종합하면 날마다 경건에 이르도록 힘써서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삶입니다.

오늘 우리의 주인공 에녹은 역대상 1장과 누가복음 3장의 족보에 한 차례씩 등장하고, 히브리서와 유다서에 한 차례씩 등장합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히브리서 11:5

아담의 칠대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하였느니라.

유다서 1:14-15

히브리서에 따르면, 에녹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소위 믿음장으로 유명합니다. 거기는 믿음으로 살아간 사람들의 리스트가 나옵니다. 1. 아벨, 2. 에녹, 3. 노아, 4. 아브라함, 5. 사라, 6. 이삭, 7. 야곱, 8. 요셉, 9. 모세의 부모, 10. 모세, 11. 이스라엘, 12. 기생 라합, 13. 기드온, 14. 바락, 15. 삼손, 16. 입다, 17. 다윗, 18. 사무엘, 19. 선지자들.

이들 중에 에녹에 대한 평가는 이렇습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히브리서 11:5

바로 이 직후에 믿음의 사람 노아를 소개하기 전에 이런 믿음의 본질에 대한 서술이 나타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 11:6

이로써 분명한 것은, 히브리서 11:6의 믿음본질 서술은 최소한 직전에 언급된 에녹에게 해당되며, 소급하면 첫 번째로 언급한 아벨도 포함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히브리서 11:6 여기에서 에녹이 어떻게 해서 하나님과 300년을 동행할 수 있었는지가 분명해지는 것입니다. 1. 에녹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2. 그는 그 믿음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렸고, 3. 하나님께 나아간 사람이었습니다. 4. 또한 그는 하나님께서 계신 것을 믿었고, 5. 당신을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었습니다.

이와 같은 다섯 가지 내용이 에녹의 300년 하나님과 동행을 설명하는 구체적인 성경적 근거입니다.

이쯤해서 우리는 오늘 본문인 창세기 5, 그중에 우리말 번역성경으로 22절 중, 하나님과 동행하며의 뜻을 음미해 보기로 합니다. 그 뜻은 단순히 함께 걷기정도가 아닙니다. 훨씬 깊은 뜻이 있습니다.

창세기 히브리어를 직역해 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함께 동행했다.

므두셀라를 낳은 이후 300년 동안

그리고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이 직역으로는 522절 상에 에녹이 하나님과 함께 동행했습니다. 히브리어로 동행할라크입니다. 이 동사는 522절의 에녹69절의 노아의 행적을 묘사할 때 한가지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과 동행한 것은 에녹만 아니라 노아도 그랬던 것입니다.

할라크라는 동사를 히트파엘동사형태로 사용했습니다. 이것은 강조재귀형태입니다. 그러니까 스스로를 하나님의 발걸음에 맞추어 살아감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판단에 따라 하나님을 선택해 함께 걷기로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의 발걸음 재기를 완전히 포기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림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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