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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15 주일설교#호산나#마가 11:1-11

  • 작성자 : pastor
  • 조회 : 8,832
  • 15-08-29 18:15

2015830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4. 제자들이 가사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5. 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 하려느냐? 하매

6.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8.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 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니라.

나는 성경말씀이 언제나 나에게 이루어지는 소망이 있습니다. 이 꿈을 언제나 이루어주실 줄 믿습니다.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 꿈 이루어 주옵소서.

나의 놀라운 꿈 정녕 나 믿기는

장차 큰 은혜 받을 표니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의 얼굴 뵈오리라.

오늘 본문은 구약 시편 118편이 예수님 당시에 이루어진 사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 때 사람들은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흔들었습니다.

호산나!

호산나!

구약 시편 118편과 예수님까지는 적어도 500-600년 전에 드린 이스라엘의 기도였습니다. 그 기도가 마침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구셨습니까? 그리스도이십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구원이 필요합니다. 이 놀라운 구원의 때가 왔습니다. 지금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린도후서 6:1-2

예수님께서 구원주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누구도 그 오심을 도와드린 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우리 중 누구도 예수님의 사역을 도와드린 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시내에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나귀 새끼가 어미와 함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라고 예고하셨습니다. 과연 그대로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거기서 나귀를 풀어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럴 경우 어떤 일이 생길 것인지 예고하셨습니다. “, 어쩌려고 그러느냐?” 그런 질문이 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과연 그랬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대답할 것을 주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쓰실 것입니다.” 과연 그 대답을 들은 사람이 나귀를 풀어 가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나귀가 준비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는 나귀를 타시고 가시기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스가랴 9:9에 예언된 것입니다. 주님 오시기 400-500년 전에 예언된 것입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스가랴 9:9

이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예언의 성취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으로써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 스스로 당신의 말씀을 이루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예수님께 외쳤습니다.

호산나, 호산나!

지금 구원해 주시옵소서.

지금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주님께 지금구원해 달라고 외치는 것은 얼마나 놀랍고 귀한 일입니까? 만일

나중에 구원해 주십시오!

했더라면?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 그렇다면, 그것은 주님께서 택하시고 걸어가시는 그 십자가의 길을 거부하고 거절하는 행위 아닙니까?

물론 바로 얼마 후, 이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습니다. 이것은 저들의 구원 기대가 순전한 것이 아니었고, 세속적인 것이었다는 반증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그들이 시편 118편에 기록된 말씀, 호산나!”를 외쳤다는 것, 그것은 귀하게 볼 일입니다. 지금은 저들이 기도하고 바라고 외치는 소리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지라도, 언젠가는 그들이 깨닫고 돌아올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모든사람은 아닐지라도.

나는 구원의 현재성과 구원의 즉각성을 주목합니다. 지금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구원의 때입니다. 지금 아니라 나중 언젠가라고 미룬다면 우리는 영영 구원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이런 예화가 있습니다. 마귀들이 전략회의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를 무너뜨릴 수 있을까? 그런 주제였습니다. 불화살을 날리자, 가난으로 위협하자, 죽음공포로 얼어붙게 만들자, 그런 안건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가장 늙고 지혜로운 마귀가 낸 안건이 채택되었습니다. 그것은, “나중에!”입니다.

오늘 우리는 지금구원을 받을 때입니다. 우리가 아내를 위하여, 남편을 위하여 기도할 때가 지금입니다. 조금 후에? 그건 너무 늦고 마는 것입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를 제대로 파악합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을 결코 뒤로 미루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구원요청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자청년은 영생추구를 나중으로 미뤘습니다. 그의 지금은 돈의 시간입니다. 돈을 버는 기쁨, 돈을 쓰는 기쁨, 돈을 자랑하는 기쁨이 충만한 시간입니다. 지금 그가 그 모든 기쁨을 상실해야 한다는 것은 견디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에게 도전하신 것은 바로 지금이었습니다. 지금 그 세속적인 기쁨을 버리고, 지금 곧바로 주님을 따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디메오는 달랐습니다. 그는 주님께서 지나가신다는 소문을 듣자마자 소리를 높였습니다. 사람들이 멸시하고 천대하며 입을 다물게 했을 때도 듣지 않았습니다.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다! 그렇게 바르게 깨달은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부르셨을 때, 그는 일어서서 달려갔습니다. 누군가의 부축을 기다리지않았습니다. 일어서서 달렸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고쳐주셨을 때, 주님을 길에서 곧바로 따랐습니다. 일단 집에 갔다가, 친구들을 만나서 자랑하고, 그동안 하지 못한 일을 다 마치고, 그렇게 하고 주님을 따르기로 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즉시” “길에서주님을 따랐습니다. 바로 여기에 놀라운 은혜의 비결이 있습니다. 은혜는 즉각성이라는 성격을 지녔습니다.

뒤로 미루고 연기하고 지체하는 동안 은혜의 감격은 사라지고 맙니다. 은혜가 임했을 때, 바로 그 때 즉시로 순종하면, 그 은혜는 나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은혜가 영원히 나에게 임하는 비결은 즉시순종입니다.

구원요청도 그렇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해 주세요, 그것이 아닙니다. 바로 지금 구원이 필요합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종려나무를 들고 외친 사람들은 이렇게 기도드린 것입니다.

, 그러면 그들은 어떻게 그런 바른 기도를 배웠을까요? 누가 가르쳐 주었나요? 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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