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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주일설교#예수 권세 많도다#마가 11:27-12:12

  • 작성자 : pastor
  • 조회 : 7,135
  • 15-09-11 23:54

2015913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예수 권세 많도다

마가복음 11:27-12:12

11:27.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28.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30.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31.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그러면 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32. 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2: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3.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9. 포도원 주인이 와서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주리라.

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예수님의 권세는 어디서 났습니까?

땅에서 났습니까? 그건, 사람들이 투표해서 권세를 주는, 민주주의를 말할 것입니다.

사실 오늘 본문에 적어도 두 차례, 백성/무리가 권세를 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세례요한을 백성들이 참 선지자로 인정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그리고 장로들은 세례요한의 권세가 땅에서 났다고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두 번째는, 예수님께서 포도원 비유를 통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을 비판하신 것을 알았지만,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님을 그 자리에서 잡지 못하고 떠나갔습니다. 말하자면, 여기서도 무리가 예수님께 권세를 부여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 보십시오. 세례요한과 예수님은 그 권세가 하늘로부터 났습니다. 비록 백성이나 무리가 세례요한과 예수님을 인정하고 지지했지만, 그 권세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 권세는 순간에 지나가고 말 것입니다. 실제로 백성이 세례요한을 지지한 것은 헤롯의 칼날 앞에 무력했습니다. 무리가 예수님을 따른 것도,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의 지속적이고 집요한 공세 앞에 허물어지고 말았습니다. 세례요한과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들이 한결같이 모두 폭도로 돌변해 버리고 만 것입니다.

확실히 세상의 권력은 백성에게서 나지만, 이처럼 그 끝이 있는 것입니다. 이제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권세는 어디서 난 것입니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물었던 그 물음을 오늘 우리가 다시 묻습니다. “예수님의 권세는 어디선 난 것입니까? 누가 그 권세를 주었습니까?” 사람입니까, 하나님이십니까?

정답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권세를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힘을 주는 것은 사람이 아닙니다. 하늘에 계신 아바 아버지십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신다면, 우리는 누구도 당할 수 없는 강력한 능력이 있습니다.

이 세상을 이기고 또 이기는 것입니다.

본문의 두 번째 부분인 예수님의 포도원 비유에 드러난 것도 바로 그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었습니다. 약속한 바에 따르면, 농부들을 마땅한 소출의 몫을 주인에게 돌려야 합니다. 그래서 주인은 소출을 받으려고 종들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농부들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주인이 보낸 종들을 차례대로 모욕하거나 때리거나 죽였습니다. 주인은 마지막으로 당신의 아들을 보냈습니다.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그러나 농부들은 오판했습니다. 그가 주인의 아들이므로 상속자다. 그러니 그를 죽이고 아예 이 포도원을 차지하자.

그래서 농부들을 주인의 아들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그들의 계획대로 되어가지 않았습니다. 주인은 농부들을 진멸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세로 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비유의 결론으로 주신 말씀은 이렇습니다.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마가복음 11:10-11

이것은 시편 118:22 이하의 말씀입니다. 앞서 호산나!” 찬양이 시편 118편에서 온 것처럼, 오늘 머릿돌말씀도 같은 시편 118편입니다.

사람들은 돌을 버렸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 돌을 모퉁이의 머릿돌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놀랄 일이었습니다. 이것 보십시오. 이 모퉁이 돌이 가진 바 그 권세는 주로 말미암아 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버렸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돌에게 모퉁이 돌이 되는 권세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뵐 때, 하늘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주시는 권세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 사실을 증명하셨습니다.

첫째로, 하늘에서 내리는 성령님이십니다. 하늘이 열리고 성령님께서 예수님 위에 비둘기처럼 내려오셨습니다. 그것을 세례요한이 보았습니다.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아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요한복음 1:32-34

또한, 성령님께서 예수님을 이끌어 광야로 나가셨습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나가사

마태복음 4:1

예수님께서는 성령님에 감동하셔서 기쁨이 충만하셨습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누가복음 10:21

둘째로, 하나님 당신이셨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여러 차례 선포하셨습니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3:17

셋째로, 예수님 당신의 하신 일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증거하는 것이 곧,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님 당신께서 하시는 일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요한복음 10:24b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요한복음 10:25b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라 알리라.

요한복음 10:

한마디로 말하면,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가지신 모든 권세가 하늘 아버지로부터 온 것입니다. 이것을 단적으로 말씀하신 것이 대명령입니다.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6-20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께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모든 권세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포도원 주인의 아들 자격으로 포도원 농부들에게 소출을 받으러 오셨습니다. 농부들은 이처럼 하늘에서 오신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곧 하나님이심을 믿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이 세상에 속한 자로 보았습니다. 세상의 권력을 추구하는 자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경쟁자로 본 것입니다. 경쟁자를 제거해 없애는 방법으로 자기들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힘썼습니다.

만일 그들이 예수님께서 하늘 아버지로부터 권세를 받으신 분이심을 알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결코 예수님을 그처럼 죽이려고 힘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예수님께서 허락하신 바 복음전파의 사명을 가지고 온 세상에 나아가는 사명자가 되지 않았을까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권세를 가지고?

오늘 우리가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하늘로부터 오는 권세를 힘입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권세는 우리의 권세입니다.

예수님 권세 예수님 권세

예수님 권세 내 권세

할렐루야 할렐루야

지난 주중에 아내와 함께 기독교 영화 War Room을 관람했습니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역대기하 말씀이었습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14

If my people, who are called by my name,

will humble themselves and pray

and seek my face and turn from their wicked ways,

then will I hear from heaven and will forgive their sin

and will heal their land.

2 Chronicles 7:14

거짓과 간음, 분노로 일그러진 가정이 있었습니다. 이 가정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왔습니다. 옷방이 기도방으로 바뀌고, 바로 그 방이 “War Room”이 되었습니다. 영적 전쟁의 방말입니다. 모든 전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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