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성도를 온전하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

12-7 주일설교 #시험기도#마태 26:31-46

  • 작성자 : pastor
  • 조회 : 7,407
  • 14-12-05 21:52

2014127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태복음 26:31-46

31.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하였느니라.

32.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33.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35.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3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하시고,

37.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하시고,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하시고,

40.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하시고,

42.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하시고,

43.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픽돈함일러러.

44.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45.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필리느니라.

46.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지난 주중에 다운타운에서 커피를 픽업했습니다. 새벽기도 라이드 가는 길이었습니다.

커피점 곁에 화랑이 있었습니다. 화랑은 수탉을 그린 그림이 몇 점 있는 것으로 특이했습니다. 사실 나는 일 년 전에도 그림들을 보았습니다. 모두 여섯 점이 있는 하나도 팔리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같은 화가의 그림이었는데 모두 특색 있게 그렸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던 것입니다

나는 수탉 그림의 특별한 관심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할 닭이 울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던 것을 생각하면 수탉이 떠오르고 수탉 때마다 베드로의 예수님 부인이 생각납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당신을 세 번이나 부인할 것을 예고하셨을까요?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마태복음 26:34b).

베드로의 부인과 수탉의 우는 것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새벽 그 시간에 베드로가 주님을 부인한 것은, 주님께서 바로 그 시간에 불의한 재판을 받던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새벽 동트기 전에. 그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라는 뜻도 됩니다. 베드로가 자기는 결코 주님을 배반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말하자면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자기의 맹세를 부인하는 어리석음을 지적한 것입니다.

실제로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한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길에 베드로가 아무런 소용이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불의 재판을 받으셨는데 주님의 무죄를 입증할 증인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사실은 제자들이 주님께서 가시고 사는 동안 양육한 제자들이 가장 중요한 증인 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증인의 역할을 결코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인간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그리고 해하신 모든 목회사역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중에 하나입니다.

모든 구속행위는 인간이 긴급히 요청해서거나 인간의 도움으로, 혹은 인간의 협조로 강화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그냥 계속 죄를 짓고 있었습니다.

로마서 5장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인간이 아직 중에 있고, 죄를 짓고 있을 주님께서 십자가를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로마서 5:6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이런 점에서 베드로의 배반 사건이, 베드로라는 특별한 인간의 배반보다는 모든 인간들의 주님을 영접하지 않고 배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는 물론 우리 자신도 포함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기약, 곧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전적인 사랑에 의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속 의지가 인간의 죄와 인간의 불의, 인간의 배반, 인간의 부인, 그 모든 것을 배후에 조종하는 사탄의 모든 계략을 파기하고 무너뜨린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드러난 십자가의 능력이 위대하고, 십자가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이 크고 놀라우심을 선포한 것입니다.

베드로의 배반사건을 통해서 오늘 우리가 보아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부인하려고 하지만 주님께서 이미 보고 계신 것이 있습니다. 죄입니다.

오래된 격언이 있다. “사람은 다 자기 값이 있다.”

에서는 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았다. 아주 싸지 않은가?

아합은 포도원에 팔렸다.

유다는 은 삼십 우리 돈으로 십칠 불도 안 되는 에 팔렸다.

그들은 값이 아주 쌌다. 그렇지 않은가?

헤롯은 간음에 팔렸다.

당신 영혼에는 값이 얼마라고 붙어 있는가?

당신이 모르겠다고 말한다면

댓글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