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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성탄전야예배#임마누엘# 마태 1:18-25

  • 작성자 : pastor
  • 조회 : 6,548
  • 14-12-24 17:31

20141224

성탄축하예배

조은석 목사

임마누엘

마태복음 1:18-25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않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함이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예수님께서 탄생하심은 성경에 약속된 것이 실현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약속-실현이라는 하나님의 구체적인 계획과, 당신의 신실하심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일이 다 이루어졌습니다. 마리아는 처녀였습니다. 인간적으로는 처녀가 아이를 낳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법입니다. 사람의 불가능이 하나님의 가능을 막을 수 없습니다.

또한 요셉은 처녀가 잉태한 사실을 인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가만히 끊고자계획을 세웠습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거스르는 인간의 계획이 지금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개입하셨습니다.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써 인간의 계획이 멈추게 되었습니다.

요셉을 꿈에 만난 천사는 하나님의 뜻을 전했습니다. 성령님에 감동된 요셉은 그 사실을 그대로 인정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님에 감동된다면,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여 이루어 드리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마태복음 2장에 따르면 헤롯왕을 비롯한 유대인 누구도 예수님을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동방에 있는 몇 명의 박사들만 별을 보고 주님께 나아온 것입니다. 이 사실로써 알 수 있는 것은, 인간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고, 환영해 드리지 않았지만, 인간의 무지와 인간의 냉대가 하나님의 뜻을 결코 막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임마누엘!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주님께서 오심을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왜요? 온 천지는 모두 하나님의 창조물이기 때문입니다. 천지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누가 주인께서 당신의 땅에 오시는데 방해할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둘째로,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인간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오신 주님을 인간은 환영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뜻은 거역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이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인간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인간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것이 여기 있습니다. 주님이라는 뜻은, 그분께서 우리의 주인이시라는 것입니다.

임마누엘!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씻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아무리 문을 닫아 걸고 숨어도 주님께서 오십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을 찾아오셨을 때, 저들은 문을 꽁꽁 닫아 걸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문을 열지 않고도 방안에 들어오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마 쉘로메카?

너희가 평안하냐?

이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들판에 잠자던 목자들에게 기쁜 성탄의 소식을 전해주시고는 천군천사들이 온 천지를 울리며 드린 찬양의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광 받으셔야 합니다. 당신의 사랑, 당신의 신실하심, 당신의 불쌍히 여기심은 세상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홀로 영광 받으셔야 합니다. 또한, 이 세상에는 평강이 임하고 있습니다. 평강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건널 수 없는 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용서되었습니다. 아멘.

오늘 이 귀한 소식이 여러분 모두에게 소망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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