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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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주일설교#징조2# 마태 24:29-51

  • 작성자 : pastor
  • 조회 : 7,103
  • 14-11-01 22:44

2014112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징조2

마태복음 24:29-51

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32.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33. 이와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42. 그러므로 깨어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43.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서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자가 누구냐?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하여

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을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모든 징조는 예수님의 재림에 그 초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재림을 염두에 두고 기다리고 있다면,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징조를 다 알 수 있습니다. 그 모든 징조는 예수님의 때를 지시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징조를 종합하면, “주님 오실 날이 가까이 왔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얼마나 사모하십니까?

마라나타!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재림의 날을 늘 꿈꾸고 기도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우리의 사모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9-31절은 두 종류의 사람들을 구분합니다. 첫째는 통곡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오실 때 두려움과 슬픔에 잠깁니다.

둘째는, “택하신 자들입니다. 하늘 이 끝에 있거나, 저 끝에 있더라도, 사방에서 그들은 기억되고 찾은 바 되어서하나님 나라에 모일 것입니다. 이들은 잊혀진 자들이었으나 기억되고, 버림받은 자들이었으나 발견될 것입니다. 이들에게 주님의 재림은 기쁜 소식입니다.

32-35절은 무화과나무가 여름을 알리듯, 세상의 모든 징조가 주님의 재림을 알린다는 메시지입니다. 천지가 없어지더라도 주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Look at my lips!

조지 부시가 선거 때 쓰던 말입니다. 그가 한 말은 반드시 지킨다는 일종의 시위였습니다. 주님께서는 세상 만물을 징조로 보라고 하셨습니다. 보라! 천지가 다 내 말을 증명하지 않으냐! 그러나, 그런 징조들이 사라진다고 해도, 내 말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보다 더 크고 놀라운 증언이 또 있습니까? 징조는 뚜렷합니다. 그러나 징조 자체가 증명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말씀이 보장합니다.

이것 보십시오.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별을 징조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별은 잠시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당황한 나머지 헤롯 궁으로 들어갔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십니까?

우리가 그의 별을 보고 찾아왔습니다.

별이 사라진 지금, 그들은 길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성경 미가서에서 얻은 은 그리스도의 탄생지가 베들레헴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별이 사라지더라도 말씀은 영영히 선 것입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지요. 천지만물은 예수님의 재림을 증거하는 징조입니다. 그러나 천지만물이 사라진다고 해도, 말씀은 영영히 섭니다.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 말씀의 증언으로 인하여 뚜렷해지십니다. 주님께서는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오셨고, 그 말씀이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께서 그리스도라는 것을 기적 같은 사건들로 증명하시기도 했지만, 궁극적으로, 결정적으로는 구약성경의 모든 말씀을 풀어 설명하심으로써, 말씀으로 증명하시는 주님의 정체성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도 징조를 현상이 아니라 말씀에서 찾아야 합니다. 현상은 없어도, 사막처럼 밋밋해도, 가뭄으로 말라 비틀어져 버린 하늘처럼 쩍쩍 갈라져 나가도, 하나님의 말씀을 약속으로 붙잡고 살아가는 성도는 끝끝내 이깁니다.

36-39는 그 날과 그 시를 누가 어떻게 알겠는가? 하는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를 누구도 추측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심지어 아들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이 무슨 뜻입니까? 아들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그런데 아들 예수님께서 모르신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이 뜻은 예수님께서 철저하게 하나님 의존적인 분이셨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아바아버지라고 부르신 하나님께 철저하게 의존하셨습니다. 이것은 성도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지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도 모르는 그 날을 추측하려고 하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그 날이 언제든지 올 수 있다는 사실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 항상성의 근거가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주님의 재림의 때는 이처럼 주님께 집중한 때입니다. 주님만 생각하고, 그 날을 위하여 밤과 낮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기다리는 사람, 이런 사람이 택한 백성입니다. 이 사람은 그 날에 주님을 기쁘시게 영접합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맞이할 것입니다.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다.

40-44는 그 날이 언제 임할지 모르므로, 준비하고 기다리라는 말씀입니다. 두 사람이 멧돌을 돌리거나, 두 사람이 밭에서 김을 매고 있더라도, 한 사람은 들림받고 다른 사람은 그런 은혜를 입지 못할 것입니다. 이것은 그 날과 그 시를 모르지만, 언제고 바라는 사람에게는 그 날이 도둑처럼 임하지 못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도둑은 예고가 없습니다. 그처럼 예수님의 날도 예고가 없습니다.

징조가 있지 않습니까? 징조가 예고가 아닙니까? 이렇게 물을 테지만, 틀렸습니다. 징조는 징조입니다. 사람들은 징조가 계속될 경우 한없이 계속되는 시간의 연속성을 기대합니다. 곧 다른 징조가 꼬리를 물겠지! 사실이 아닌데,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건은 가장 정확한 메시지를 줄 수가 없는 법입니다. 사건이 아니라 말씀이 메시지입니다.

도둑을 예상하는 것은 말씀의 경고 때문입니다. 도둑은 징조를 위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안전하다! 할 때 도둑이 오는 것입니다. 현상을 바꾸고, 실제는 위급한 때지만 평안한 때로 착각하는 효과를 냅니다. 그래서 도둑의 때가 실현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징조 중의 징조는 말씀입니다.

충성스러운 종이 되어 일군들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지혜로운 자가 필요합니다. 마태복음 24장 전반부에서 주님께서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자와 충성스러운 종은 확실히 다릅니다. 시대를 분변하는 지혜가 있고, 그 지혜로써 예수님께서 오실 때를 준비시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성도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젖 같은 음식만 계속 먹이지 않습니다. 이런 두려움경고의 메시지를 그대로 전합니다. 이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서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영혼이 각성하고 깨어 일어나야 합니다. 급하고 강한 메시지를 그대로 생생하게 전합니다. 주님 오실 날이 가까이 왔습니다. 일어나 준비해야 합니다.

징조를 보십시오!

기후변화에 이상이 왔습니다. 지구 온난화 문제입니다. 곳곳에 화산이 폭발합니다. 지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고, 전쟁의 소문이 그치지 않습니다.

그런 점을 아무리 강조해도 사람들은 끄떡도 하지 않습니다. So what? 오히려 되물으면서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합니다. 말씀으로 설명하지 않은 현상은 결코 메시지가 될 수 없습니다. 현상은 그냥 현상일 뿐입니다.

그래서 죽은자가 살아난다고 해도 사람을 변화시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없다고 주님께서 아브라함의 입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와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는 자는 어떤 현상을 보고 뉘우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말씀을 읽으십시오. 말씀이 전하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말씀이 말씀하십니다.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요한계시록 22: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너무 늦게 오셔서 우리 믿음이 사라지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시험에 떨어지는, 그런 일은 결코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께서는 결코 늦게 오시지 않습니다. 속히 오십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너무 늦게 오셨다고 불평하시지 말아야 합니다.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누가복음 11:21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려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하더라.

누가복음 11:32

누가 옳았습니까? 마르다와 마리아가 옳았습니까? 장사한지 나흘이나 된 때 오신 예수님께서 옳으셨습니까?

예수님께서 너무 늦게 오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께서는 정확하게 제 때에 오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사실을 바로 알고 전해야 합니다.

여러분. 주님께서 너무 늦게 오십니까? 아닙니다. 우리가 회개할 것을 회개하고, 돌이킬 것을 돌이키고, 복음 전할 것을 전하고, 땅 끝에 이르도록 복음을 선포하는 기회를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너무 늦게 온다고 불평하는 대신, 지금 내가 시간이 없다고! 지금 하루속히 주님께 돌아오라고, 날마다 때마다 이렇게 사람들을 붙들고 복음 전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은 결코 불평할 틈이 없습니다.

설교자의 경우, 그가 예수님의 임박한 재림을 선포하는 동안, 그는 주님의 지체를 불평하지 않습니다. 한 심령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스스로도 잠들지 않도록, 새벽에도 벌떡 일어나 하나님의 전으로 달려가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언제고 다시 오실 것이라는 믿음은, 오늘 우리의 영성을 일깨우는 진정한 소망입니다.

결론입니다.

세상을 보십시오. 망해가는 세상을 보십시오. 그리고 이 세상에 대하여 여러분의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세상의 현상을 보고 다 염려합니다. 말세라고 통탄합니다. 그러나 그리고는 끝입니다. 계속 죄를 짓고, 계속 화를 내고, 계속 음란합니다.

삶을 바꾸고, 인생이 변화되고, 죄를 멈추고, 죄의 자리에서 오히려 예배드리고, 천국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산을 넘고, 기쁜 소식을 안고 바다를 건너는 삶이 되는 것은 말씀때문입니다. 지금 나에게 주시는 명령을 받은 사람의 태도입니다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사도행전 27:25

말씀이 가장 분명한 징조입니다. 말씀의 약속을 붙들고 세상을 보면, 세상의 현상들이 바르게 해석되는 것입니다. 이 모두는 예수님의 재림의 징조입니다. 말씀의 빛에 비추어 보면, 예수님께서 오실 날이 가까이 온 것입니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주님께서 오실 것입니다! 아멘.

그러므로 여러분 살아 있는 동안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십시오. 여러분의 생명이 붙어있는 동안 복음을 믿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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