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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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씀밖에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529
  • 14-04-19 13:07

나는 말씀밖에 전할 것이 없다.

나를 살아있게 하신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을 주셨다.

내가 받은 이 말씀을 전하는 것은 내 사명이다.

나는 말씀밖에 전할 것이 없다.

세상은 슬퍼한다.

세상은 좌절한다.

세상은 분노한다.

나는 세상의 파도에 휩쓸려 살지 않는다.

내게 거룩한 말씀을 주신 주님께서

입을 열어 외치게 하신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밖에 내가 외칠 말이 없다.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적막한 죽음의 골짜기에 울려퍼지는 주님의 음성을 내가 들었다.

주여, 주님께서 아십니다.

진도 앞바다는 죽음보다 깊은 침묵이다.

흑암이 깊음 위에 있다.

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나누는 사람도 모두 절망이다.

그러나

여기서 나는 주님의 말씀을 전한다.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죽은 딸을 부여안고 우는 식구들을 물리치시고

주님께서 아이에게 말씀하셨다.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

죽은 지 나흘 되는 나사로의 무덤에 가시는 길에

눈물 흘리신 주님께서

주님께서 외치셨다.

나사로야 나오라!

주님의 말씀은 명령이다.

주님의 말씀은 부활명령이다.

보라,

부활은 명령이다.

타협이거나 모색이거나 토론이거나 의심이 아니다.

부활은 명령이다.

무릇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그러므로 나는 말씀밖에

외칠 것이 없다.

태평양 저 편

진도 앞바다를 향해 외친다.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달리다굼!

나사로야 나오라!

달리다굼, 일어나라!

무릇 죽음 앞에 떠는 자들은 이미 죽은 자다.

죽은 자도 귀가 있거늘

생명의 주님 앞에 그 귀를 열어야 한다.

달리다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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