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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주일설교 #예수님의 옷 마태 9:1-38

  • 작성자 : pastor
  • 조회 : 6,521
  • 14-04-26 19:03

2014427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예수님의 옷

마태복음 9:1-38

중풍병자

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하시니,

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마태

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하시니라.

새 포도주 새 부대

14.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16.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17.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관리의 딸 & 혈루증 여자

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하니,

19.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20.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23. 예수께서 그 관리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24. 이르시되,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25. 무리를 내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26. 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두 맹인

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하더니,

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하니,

29.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하시니,

30.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하셨으나,

31. 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말 못하는 사람

32. 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33. 귀신이 쫓겨나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거늘,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하되,

34. 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하더라.

가르치심, 전파하심, 고치심

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추수할 것은 많되

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하라하시니라.

마태복음 9장 본문에 여덟 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모두 연결되어 하나의 뜻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9장은 앞선 8장에 비하여 상당히 진전된 모습입니다. 적어도 세 가지의 믿음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1-8은 중풍병자 이야기로서 믿음입니다. 개인

9-13은 마태를 부르시는 이야기로서 사람들의 의심입니다. 개인

14-17은 금식을 빙자한 사람들의 의심을 새 포도주/새 부대말씀으로 마주서심입니다. 집단

18-26A은 관리의 딸 & 혈루증 여자 이야기로 믿음입니다.

집단 중 개인

18-26B 관리의 딸 & 혈루증 여자 이야기: 혈루증 여자 집단 중 개인

27-31은 두 맹인 이야기로 믿음입니다. 집단 중 개인

32-34는 귀신의 왕을 빙자한 의심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고치셨습니다. 집단

35는 예수님의 사역(가르치심-전파-고치심)입니다. 마태복음 4:의 반복입니다. 사람들의 의심을 깨뜨리시고 계속 사역을 하셨습니다. 개인

36-38은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다고 하셨습니다. 개인

이렇게 보면, 주님께서는 집단으로 몰려드는 무리들을 물리치시면서 개인을 상대하시고 계셨습니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무리들을 적당히 템포를 끊어놓으면서 개인으로 전환시켜내시면서 믿음훈련을 시키셨습니다.

무리를 개인으로

개인을 개인으로

아울러 주님께서는 사람들의 의심과 불신, 반대와 핍박을 물리치시면서 계속 사역을 감당해 나가고 계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서 물러서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펼쳐 보이시는 것입니다.

참 목자이신 예수님을 그리는 요한복음의 한 구절입니다: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요한복음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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