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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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주일설교 #하나님 나라 #마태 12'22-50

  • 작성자 : pastor
  • 조회 : 6,269
  • 14-05-31 22:34

201461

금문교회 주일야외예배

조은석 목사

하나님 나라

마태복음 12:22-50

하나님 나라

22. 그 때에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

23. 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거늘,

24.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하거늘,

25.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26.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27.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되리라.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30.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33.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표적

38. 그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43.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내 형제 자매 어머니

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47.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나?” 하시고,

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하시더라.

하나님 나라는 천국, 천성, 천당, 하늘나라, 낙원 등으로 묘사되었습니다. 이는 모든 성도들의 소망이요 궁극적 기도입니다. 사람이 구원을 받는다 함은, 그의 죄가 예수님의 보혈로 사함 받아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구원은 모든 믿음생활의 최종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 입성은 믿음생활의 최종 목적입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 나라에 가지 못한다면 아무리 성공해도 성공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게 살아도 끝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면 그는 성공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처럼 오해받는 주제가 또 있을까요?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지 못하면 이 세상의 방식대로 하나님 나라를 추측합니다. 특히 율법주의에 사로잡힌 바리새인들이 그랬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묘사하는 하나님 나라는 진정으로 하나님 나라가 아닙니다. 결국 이 세상 나라를 말한 것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병든 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이 현상은 하나님 나라가 임할 때 어떠한 모습인지 미리보여주시는 표적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 선포, 그리고 고치심 등 소위 3대 사역의 내용 모두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드러냄에 초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이 말하기를, “이 사람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서야 어떻게 귀신을 쫓아낼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나 집은 설 수가 없다.

나는 귀신을 의지해서 귀신을 쫓아내지 않는다.

나는 성령님을 의지한다.

성령님을 모독하면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

사람은 속에 쌓은 것을 입으로 낸다.

너희는 악한 것을 쌓았으므로 악한 말을 낸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말로 심판 받을 것이다.

성령님의 일을 귀신의 일이라고 거짓으로 설명하니, 그는 성령을 모독한 자입니다. 성령을 모독하면 사하심이 없습니다. 왜요? 죄 사함은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성령님 아니고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함 없이는 죄 사함이 없습니다.

성령 받은 증거는 언어의 변화입니다. 성령충만 하면 그의 입에서는 그의 속에 충만한 것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말이 달라집니다. 감히 성령님을 모독하여 악한 말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님 사역을 모독했으니 그 죄의 벌을 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 중에 몇이 주님께 요구했습니다.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합니다.

유대인들이 표적을 근거로 진리를 추정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참고. 고전 1:22). 누구라도 표적을 낼 수 없으면 진리의 수호자라고 주장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요나의 표적 외에 달리 없다.

요나가 물고기 배속에 3일 동안 있었다.

인자도 3일 동안 땅 속에 있을 것이다.

물론 주님께서는 요나를 말씀하심보다는 당신 자신을 말씀하심이었습니다. 사흘 간 땅 속에 있음이란, 곧 십자가 죽음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외에 다른 표적이 없다는 뜻입니다. 십자가로써 예수님께서는 인생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이 표적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누구든지 예수님의 십자가를 알고 이해하고 그 깊은 뜻과 거기 달리신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구원의 길이 없음을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한마디로 예수님께 나아가는 길은 십자가가 그 표적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주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문밖에 서 있으면서 주님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시각, 수많은 제자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주님께 보고 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전할 말이 있다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이어 손을 내밀며 제자들을 가르키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예수님께서 기도를 가르쳐주시지 않았습니까?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주님기도처럼, 하늘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그대로 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뜻을 믿는 자, 그가 예수님의 어머니며, 그가 예수님의 동생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아무것도 달리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혈육으로써 예수님의 부모형제라고 주장할 근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삶, 그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삶은 하나님께서 이미 하늘에서 이루신 그 뜻을

이 땅에 실천하는 것이다.

이런 고백이 자연스럽게 나와야 합니다. 그가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Christian)은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이 자기의 삶을 통하여 이 땅에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당시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은 그런 믿음에서 거리가 멀었습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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