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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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주일설교 #베드로 고백 #마태 16:1-21

  • 작성자 : pastor
  • 조회 : 6,757
  • 14-07-18 15:49

2014720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베드로 고백

마태복음 16:1-21

표적

1.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2.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시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

5.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 쌔,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6.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

7. 제자들이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우리가 떡을 가져 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8. 예수께서 아시고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음으로 서로 의논하느냐?

9.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10.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이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11.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2. 그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가로되, “더러는 세례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에 하나라 하나이다.”

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내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라하시고

20.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하시니라.

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표적을 요구했습니다.

표적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신 증거입니다.

말씀이면 다 되는데, 그들은 표적을 구합니다. 말씀을 믿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의 거짓 가르침을 말합니다.

그들은 말씀을 가르치나, 스스로는 말씀을 믿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확실히 사람들은 예수님을 몰랐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이 두 번째 질문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믿는가?

베드로가 즉시 대답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대단히 기뻐하셨습니다. 그의 이름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사람이 복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아는 데 있습니다. 자기를 지으시고 자기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어떤 마음을 가지고 계신지,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어떤 사람을 찾고 계시는지, 하나님에 대한 것을 아는 사람은 그 자체로 이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 이 복을 베드로가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 놀라운 지식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사람이 깨달아 안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 지식에 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려야 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베드로가 이 지식을 지금 소유했습니다. 그는 이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그에게 새로운 이름을 주십니다. 마치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신 것처럼!

새 이름은 베드로입니다. 베드로라는 말은 반석이라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이 반석에 대하여 하실 일이 있습니다. 교회를 세우시는 것입니다.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내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라하시고

이 반석 위에!

사람들은 이 반석베드로개인이라고 해석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오해입니다. 여기서 반석,” 베드로란 베드로 자신이 아니라, 그의 신앙고백 자체입니다. ,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고백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우실 당신의 교회는 바로 이 신앙고백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가톨릭교회는 베드로라는 인간이 반석이라고 이해하고, 베드로가 제1대 교황이라고 주장합니다. 사실과 다른 것입니다.

곧바로 베드로가 예수님께로부터 사탄으로 지목받아, “물러가라!”고 질책을 받는 장면을 보십시오. 베드로는 한갓 인간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교회가 그의 인간 위에 세워졌다는 생각은 천부당만부당한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바른 신앙고백 위에 서 있지 않은 경우가 참 많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모시지 않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십자가의 길입니다.

이 길은 본래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부터 품고 오신 사명의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여태 드러내 가르쳐 주시지 않다가, 이제 비로소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왜요?

이제 그들은 예수님의 길을 이해할 수가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오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유월절 어린양으로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바로 이 같은 사실은 성경말씀에 기록된 사실입니다.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이 오해하고 잘못 가르치는 길이 아니라면, 성경에서 명백하고 밝히 드러난 사건입니다.

이제 주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가시는 사실을 드러내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리스도이심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게 된 제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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