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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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주일설교 #종려주일: 호산나, 누가 19:28-48

  • 작성자 : pastor
  • 조회 : 6,241
  • 14-04-12 15:27

2014413

금문교회 종려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종려주일: 호산나

누가복음 19:28-48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29.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30.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하라하시매,

32.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33.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34.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하고,

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36.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에 펴더라.

37.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하니,

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하거늘,

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하시니라.

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하시니라.

45.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46.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하시니라.

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48.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더라.

누가복음 19장의 큰 그림 그리기입니다.

삭캐오가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오려고 먼 나라로 갔다. 그의 종 열 명에게 열 므나를 주면서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그를 미워해서 그가 왕이 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왕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가 종들을 불렀습니ᅟᅡᆮ.

그런데 한 사람이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라고 보고했습니다. 주인이, “잘했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둘째가 왔습니다.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남겼습니다.” 주인이 말했습니다.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한 사람이 와서, “주인이여, 저는 당신께서 엄한 사람인 것을 무서워했습니다. 따라서 당신의 므나를 수건으로 싸 두었습니다. 지금 한 므나를 받으십시오.”

주인이 말했습니다: “악한 종아! 네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한다.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 알았느냐? 그러면 어째서 은행에 맡기지 않았느냐? 내가 원금과 이자를 다 받았을 것이 아니냐?”

종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그에게서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않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바로 이 말씀을 하시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향하셨습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발걸음, 그것이 곧 심판의 발걸음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입성하실 때, 사람들은 로 나뉠 것입니다: 주님을 환영하는 무리와, 주님을 환영하지 않는 무리로.

호산나!

이 외침은 주님을 왕으로 인정하는 자들의 부르짖음입니다. 왕에게 구원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으로 부를 때 사람들은 주님께서

창조주

구원주

되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왕이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고, 왕이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구원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으로 부르게 된 첫 번째 역사적 배경은 출애굽 사건입니다. 그때 이스라엘은 애굽 바로의 학정 아래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백성을 진정으로 위하는 참된 왕이 아니었습니다. 그 왕은 자기의 사리사욕을 위해 백성의 피를 빠는, 독재자였습니다.

이럴 때,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는 참된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이스라엘과 애굽에 전파했습니다. 바로와 달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백성을 살리고, 백성의 미래를 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왕으로 오심을 환영하는 무리들이 예수님 편에 섰습니다. 그러나 반대자들은 그 반대편에서 비웃고 조롱하고 욕했습니다.

본문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을 향하여 제3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던 일을 연상합니다. 바울은 평소에 주님을 닮기를 원하여, 주님과 같은 예루살렘 중심의 삶을 살았습니다.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외쳤습니다.

호산나!

시편 118편의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시편 118:25

이에 대하여, 그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셔서 주님께서 나귀를 타시고 입성하신 사실도 성경에 예언된 바입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스가랴 9:9

백성의 부르짖음도, 예수님의 응답도 모두 말씀에 기록된 바입니다. 예수님의 길이 사람의 계획에, 요청에 따른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바리새인들이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요청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아니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그만큼 이 일은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것이요,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성경을 읽는다고 하면서, 그 말씀을 알지 못했습니다. 깨달았더라면 메시야를 영접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메시야의 오심과 사역, 가시는 그 길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 고독하신 주님이십니다. 누가 예수님의 마음을 알아드렸을까요?

주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보시고 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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