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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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새강단 출애굽기 33장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984
  • 14-02-15 12:09

출애굽기 33장


버려두심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를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네 자손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2. 내가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고

3.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하시니

회개

4. 백성이 이 준엄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자기의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 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하셨음이라.

6.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

회막

7.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8.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10.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11.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중재

12.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내게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하셨사온즉

13.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1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15.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16.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18.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20.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21.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22.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23.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텍스트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을 때(출애굽기 3-4)를 연상한다. 다만 그때 모세는 하나님의 권유하심을 애써 거절하다가 응답드렸고,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끝내 모세의 중재를 받아들이신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돌이키시는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계획을 취소하시거나 변경하시는 일이 어찌 가능한가?

컨텍스트

애굽을 떠나 시내산에 이르러, 이스라엘은 결정적으로 죽을죄를 저질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세우신 종 모세의 기도를 들으셨다. 하나님의 응답으로써 죽음의 자리에서 삶의 자리로 순간이동이 이뤄졌다.

SPR

하나님은 거룩하시다. 죄인 된 인생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뵙고는 살 수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불쌍히 여기심으로써(긍휼) 인생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가 있다(S).

C//E 다이내믹스

모세는 과연 지도자였다.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선 신실한 지도자였다. 하나님께서 온전한 동행을 해 주시도록 간구드리고 또 간구드렸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셨다. 이는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의 기도를 들으신 것과 같다.

성경 내 성경읽기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이는 로마서 9:15에 인용된 바, 구원에 있어 하나님의 절대주권이 작용함을 증거한다. 사람의 의로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의지로써 인생은 구원의 길이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도록 힘쓰라.

말씀순종

이스라엘 편에 서서, 우리는 회개의 길에 장신구를 떼어야 한다. 출애굽기에서 계속 반복되는 주제 중 하나는 하나님의 눈에 보시기에 좋은내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삶이다. 이는 예배인간의 바른 영적 자세다. 제단을 만들 때도(20) 성소 내의 물품을 제작할 때도(30:38) 우리는 인간의 편에 서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드려야 한다. 자기의 즐거움을 위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는 하나님 앞에 마땅하지 않다.

자기의 즐거움을 버리면, 하나님께서 영적 기쁨을 주신다. 영적 기쁨은 스스로 속에서 솟아나지 않는다. 그것은 주시는 것이다. 하늘로부터 오는 기쁨이다. 말씀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께 나아간다. 그 방향이 옳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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