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강단, 시편 145편
- 작성자 : pa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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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0-25 23:12
시편 145편
다윗의 찬송시
찬양 1
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2.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3.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찬양 2
4.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5.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이한 일들을 나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6.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권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
7. 그들이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의를 노래하리이다
8.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9.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창조
10. 여호와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
11. 그들이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업적을 일러서
12. 주의 업적과 주의 나라의 위엄 있는 영광을 인생들에게 알게 하리이다
구원
13.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14.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들을 붙드시며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는도다
15. 모든 사람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16.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나이다
17.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시도다
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19.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20.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찬양 3
21. 내 입이 여호와의 영예를 말하며 모든 육체가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영원히 송축할지로다
아크로스틱 시편이다. 그런데 13절의 “멤”과 14절의 “사멕” 사이의 “눈”이 없다. 13절은 이런 파격은 오히려 하나님의 구원 강조다. 14절부터 “하나님의 구원” 선포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일종의 엇박자 효과다.
하나님은 왕이시다(1절상). 왕은 절대권력이 있다. 그분은 나의 생명을 주관하신다. 크고 놀라우신 그분을(3절상) 송축하고 찬양드린다(1-3절). 그건 나의 기쁨이다.
이번에도 창조(10-13)와 출애굽(14-20) 다이내믹스다. 세상을 지어내신 하나님께서 예배인간 모두를 구원하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기 위하심이다. 하나님께서 제일 사랑하시는 것은 성도들의 예배다.
하나님께서는 은혜와 의, 인자하심과 긍휼하심이 풍성하시다(4-9절). 그래서 찬양이다. 그걸 아는 자는 복이 있다.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그분이 누구신가, 그분은 어떤 일을 하신 분이신가, 그분은 나를 어떻게 보시는가, 그분은 나를 위하여 어떤 것을 예비하셨는가, 그걸 안다면 복이다.
그분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19절상) 곧 예배인간의 소원을 이루신다.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구원하신다(19절하). 이것이 예배의 내용이다. 예배에서 우리는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주님 앞에 나아가 소원을 아뢸 때 주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구원하신다. 예배인간은 곧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20절상)이다.
자, 이제부터 내 입이 할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여호와의 영화로운 이름을 말하고(21절상), 나의 모든 육체(오장육부를 포함하여)가 주님의 성호를 영원히 송축한다(21절하). 영원히! 예배로써 영원을 보장 받은 사람만 경험하고 말할 수 있는 그 “영원”이다. 예배인간은 순간에 살고 순간에 죽지 않는다. 그는 오히려 순간의 경점을 지날 때마다 영원을 꿈꾼다. 여호와께서 보시고 들으시는 그의 꿈은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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