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성도를 온전하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

새벽강단, 시편 149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6,257
  • 13-10-25 23:55

시편 149편


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창조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구원

2.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3. 춤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찬양

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6.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7. 이것으로 뭇 나라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8.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9.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성도들은 모여야 한다. 한 두 사람이라도. 그 모임 중에서 주님께 찬양 드려야 한다. 혼자 드리는 예배도 의미가 있지만, 모이는 예배도 중요하다. 대개 사람이 모이면 정치를 논한다. 그러나 예배를 드린다면 정치는 물러간다.

하나님 찬양은 언제나 새 노래여야 한다(1). 같은 노래라도 새롭게 부르면 새 노래다.

천지창조는 곧 나를 지으심으로 깨달을 때 의미가 있다(2절상). 천지의 모든 피조물과 바꿀 수 없는 자기생명 값어치는(참고. 마태복음 6:25-26) 하나님께서 를 지으셨다는 고백이다.

성도들의 즐거움은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의 영광 중에 있다(5절상). 그들은 잠자리에서도 기뻐 노래한다(5절하). 찬양하는 자들은 세상을 이긴다. 그 손에 두 날 가진 칼이 있기 때문이다(6절하). 세상을 이기는 힘은 찬양이다. 원수 마귀는 찬양을 두려워하고, 찬송 드리는 가정 곁에 다가오지 못한다. 이런 영광은 예배인간, 성도에게 있다(9절하).

나는 찬송의 권세를 믿는다. 어린 시절, 아버지 목회하던 시골길 갈 때, 우리는 찬송을 소리 높여 불렀다. 공동묘지 곁을 통과하는 산길에서도 우리는 찬송을 불렀다. “꼬불꼬불 산골길 혼자 걸어도 주께 찬송 드리면 무섭지 않고, 주께 찬송 드리면 무섭지 않고.” 주일학교 때 부르던 찬송가다.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 하늘의 영과 하늘의 영광 나의 마음 속에 차고도 넘쳐어른과 함께 부르던 찬송가다. 성도는 찬송으로 모든 것을 이긴다. 우울증도 사라지고 절망도 꽁무니를 빼고 만다. 나이지리아 출신 내 친구 프레드 오토시 목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을 때, 그의 아내와 몇몇 여성 성도들은 찬송을 불렀다. 나와 아내가 찾아갔던 그날 저녁, 어두워가는 거실에서 그들이 드리던 그 찬송에서 나는 소망을 보았다. 막내가 젖 빨던 그 좌절의 시간에 평화를 오히려 나는 보았다. 사망권세가 물러갔고, 원수마귀는 승리를 코앞에서 놓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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