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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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강단, 시편 150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329
  • 13-10-26 00:04

시편 150편


찬양 1

1.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창조 1

1.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구원

3.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4.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5.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창조2/ 찬양 2

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특별히 각 절은 헤이로 시작하는 아크로스틱이다. 왜 헤이일까? 혹시 할렐루야가 헤이로 시작하기 때문은 아닐까? 그렇다면 시편 150편은 모든 시편의 결론을 할렐루야로 맺는다.

하나님의 성소(1절상)에서 하나님께 찬양드려야 한다. 거기는 하나님의 권능의 궁창(1절하)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분리(성별, Separation)하신 공간이다. 그러므로 거룩한 성도(S)가 그 자리에 들어가서 주님께 찬양드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하나님의 구원하심은 출애굽 때 이스라엘이 드린 찬양(출애굽기 15)에 명시적으로 드러난다. 그때 이스라엘은 온갖 악기를 다 동원했다.

호흡은 루아크. “성령바람으로도 번역할 수 있다. 호흡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하신 사건을 포함한다. 우리에게 호흡 주신 그분께 살아있는 모든 자, 곧 호흡이 있는 모든 자는 찬양을 드려야 한다.

이건 명령이다. 얼음장처럼 시리디 시린 바닷물에 빠져들 때, 잠속으로 빨려가는 부하에게 외치는 지휘관의 명령은 잠들지 마라. 일어나라아닌가? 찬양은 세상의 잠에 빠지지 않게 하는 생명의 능력이다. 살고자 하는가? 찬양하라. 절망의 자리를 털고 일어나 찬양드려라.

히브리어로 읽으면 할렐루야, 할렐루엘, 할렐루후 이렇다. 처음부터 끝까지 헤이로 풀어나가는 시편 150편은 즐겁고 기쁘다. 감사하고 감사하다. 내게 찬양을 허락하신 우리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린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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