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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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강단, 시편 141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10,593
  • 13-10-25 21:33

시편 141편


다윗의 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원수로부터 지키시는 하나님

3.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4.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

5.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6. 그들의 재판관들이 바위 곁에 내려 던져졌도다 내 말이 달므로 무리가 들으리로다

7. 사람이 밭 갈아 흙을 부스러뜨림 같이 우리의 해골이 스올 입구에 흩어졌도다

구원주 하나님

8.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9. 나를 지키사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놓은 올무와 악을 행하는 자들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10. 악인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만은 온전히 면하게 하소서

기도가 응답 받는 사람은 복이 있다. 이 사람이 가장 큰 복을 받았다. 다윗의 시다. 그는 일생 하나님의 응답 속에 자기 길을 발견했다. 그 이름 다윗사랑받은 자.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면 그의 일생은 더 바랄 것이 없다. 그는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오셨다(1). 다윗은 기도를 향불 올림처럼 했다(2절상). 그는 그의 손을 저녁 제사처럼 들었다(2절하).

원수에게서 벗어나는 길은 말꼬리잡히지 않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입에 파수꾼이 서야 한다(3절상). 입술의 문이 파수되어야 한다(3절하). 이건 내 각오로 될 일이 아니다.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 잠언 4장처럼, 마음 문을 지키는 지혜는 오직 주님께서 주신다. 사람은 다른 무엇에 앞서 그걸 구해야 한다. 그래야 원수에게서 벗어난다. 성도의 거룩한 삶이 언어의 말꼬리로 어지럽게 변하는 것은 슬픈 일이다.

원수. 그들이 하는 짓은 무엇인가? 그들은 밭을 갈아 흙을 부서뜨리듯이 예배인간의 해골을 스올 입구에 흩었다(7). 이 그림은 낯설다. 그러나 대단히 현실적이다. 우리의 해골이 저들의 발 아래 흩어지다! 예배를 방해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는 사람들의 처사는 전쟁선포다. 총으로 칼로 주먹으로 입에서 나오는 저주로 그들은 우리의 머리통을 깨뜨렸다. 그러나, 그러나!

우리는 주님께로 향한다(8절상). 우리는 주님께로 도망한다. 도피처 되신 주님께서 우리 영혼을 가난하게 두지 않으실 것이다(8절하). 악인과 나는 다르다(Separation). 주님께서 출애굽 사건으로 이스라엘을 구별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당신의 예배인간을 구원하실 것이다(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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