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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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강단, 시편 125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260
  • 13-10-25 03:08

시편 125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2.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3.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아니하게 함이로다

4.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5.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예배 중에 성도들은 자신이 시온 산처럼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음을 경험한다(1). 세상은 흔들린다. 무서운 속도로 변한다. 이 예측불가능한 변화는 차라리 파괴. 현실은 무서운 속도로 전통을 파괴하면서 그 추진력으로 앞으로 전진한다. 이 시대, 모두가 떨고 있다. 미국의 대통령도 우왕좌왕하고 있다. 경제학자도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다. 군사 전문가도 비교우위를 논평하겠지만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럴 때 지금부터 영원까지”(2절하) 함께하시며 보호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선포하는 예배인간은 차라리 평강이다.

그는 의인이다. 하나님 편에 서서 그 말씀을 순종하기 때문이다. 그는 죄악에서 벗어났다(3). 예배로써, 주님의 보혈의 공로를 힘입었기 때문이다.

예배인간은 선하다. 예배인간은 마음이 정직하다. 대개 선함과 정직함은 이 세대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자로 분류한다. “네가 그렇게 물러 터져서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가니?”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 등장하는 막내는 오히려 (역설적으로!) 안전하다. 그는 약하기 때문에 강하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악한 자는 악한 자와 함께 다닌다. 미국 범죄에 희생되는 대부분은 같은 패거리다(희생된 소수의 의로운 자들에게 주님의 축복을 빈다!)(5절상). 이스라엘(여기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예배인간)에게는 하나님의 평강이 있다(5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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