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강단, 시편 138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944
- 13-10-25 20:53
시편 138편
다윗의 시
1.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2.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3.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4. 여호와여 세상의 모든 왕들이 주께 감사할 것은 그들이 주의 입의 말씀을 들음이오며
5. 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
6.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
7.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8.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개역개정의 “신들 앞에서”는 “하나님 앞에서”로 다시 번역되어야 한다.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드리며”(2절상) 주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기억하며, 그로 인하여 주님께 경배드리는(2절중) 이 예배인간 다윗은 주님께서 당신의 말씀(약속)을 세상의 모든 것(자연질서, 상식, 전통, 문화, 그리고 모든 것들)보다 더 높게 세우셨기 때문이다(2절하). 상식을 뛰어넘고 자연질서를 무너지게 하면서도 하나님께서는 끝내 당신의 뜻을 세우셨고, 이루셨고, 당신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예배인간은 끝내 그것을 안다. 알고 또 기억한다. 그래서 엎드려 예배드릴 때, 땅에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도, 그 젖은 땅에 콧물이 깔리더라도, 그 뭉개진 흙바닥에 통곡소리가 짙게짙게 배어들더라도, 우리 주 하나님께서는 하늘 높이 당신의 이름이 영화로우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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