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성도를 온전하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

새벽강단, 시편 77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4,828
  • 13-08-24 23:28

아삽의 시

인도자를 따라 여두둔의 법칙에 따라 부르는 노래

기도

1.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2.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나니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3. 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 셀라

4. 주께서 내가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기억

5. 내가 옛날 곧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였사오며

6. 밤에 부른 노래를 내가 기억하여 내 심령으로, 내가 내 마음으로 간구하기를

7.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8.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도 영구히 폐하였는가,

9. 하나님이 그가 베푸실 은혜를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가 베푸실 긍휼을 그치셨는가 하였나이다 셀라

10.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잘못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11. 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

12. 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

13.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위대하신 신이 누구오니이까

14. 주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15.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속량하셨나이다 셀라

창조

16.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

17.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내며 주의 화살도 날아갔나이다

18. 회오리바람 중에 주의 우렛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를 비추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였나이다

출애굽

19.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곧은 길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

20. 주의 백성을 양 떼 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시편 77편은 SPRxC//E와 일치하는 시편의 전형이다.

1-4절은 시인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다. 이로써 시인은(x) 성별되었으며(S), 하나님의 거룩한 자리에 섰으며(P), 하나님께 진심으로 예배드린다(R).

16-18절은 창조사건 기억이다. 19-20절은 출애굽 사건 기억이다. 이 두 기억의 관계는 무엇인가? “다이내믹스”(//). C//E.

대개 창조사건 기억의 자리는 출애굽의 컨텍스트다.

바로 이 진술은 성경 전체를 꿰뚫는 사실이다. 언제나 구원이 필요한 자리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으로 선포되었다.

당신은 지금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는가? 절망하며 좌절하며 슬프며 고통스러운가? 두려움에 사로잡혔으며 눈물을 가릴 수 없는가? 자존심이 땅에 떨어졌으며 고독이 온몸을 휘감는가? 지금이 구원의 때다.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라.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지으셨다. 인간을 흙에서 뭉쳐내서 지어내시고 생기를 불어 넣으셨다. 인생에서 우주만물을 다스릴 권세를 주셨다. 지금 호주머니가 비었어도 여전히 당신은 세상을 책임져야 할 자리에 있다. 지금 당신은 늙었어도 하나님께서는 당신께 주신 그 사명에서 당신을 은퇴시키지 않으신다. 창조주 하나님을 뵈어라. 구원을 기다리는 당신이 마땅히 해야 할 바는 바로 창조와 출애굽에 대한 이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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