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강단, 시편 100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4,982
- 13-10-04 21:09
시편 100편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이 시는 보통 주일예배 때 예배선포로 애용되었다.
온 땅(1절상)은 다 여호와 하나님께 즐겁게 찬송해야 한다. 이것은 명령이다. 또한 모든 인간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노래하고 그분의 앞에 나가야 한다(2절).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하나님시기 때문이다(3절상). 그분은 우리의 창조주시다(3절중). 그리고 우리는 그분의 소유물, 그분의 백성, 그분의 양이다(3절하).
그러므로 우리는 늘 “감사”해야 한다(4절상). 불평불만을 버리고 감사와 찬송으로 주님 성전에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그분의 이름을 송축해야 한다(4절하).
여호와 하나님은 선하시다. 그분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른다(5절).
여기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묵상한다. 히브리어로 “키-토브”는 하나의 표현어구다. “그것/그분은 선하다/선하시다.” 창세기 1장에서 주님께서 세상을 지으실 때 제1일에 한 차례, 제3일에 두 차례, 제4-6일에 각각 한 차례씩 표현하신 것처럼 “좋았더라”다. 하나님의 눈에 보시기에 주님께서 지어내신 세상은 좋았다. 여기서 “좋음”은 곧 “선함”이다.
좋으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좋게 보셨다. 맞는가?
우리가 좋은 인간이 아니라면 세상을 좋지 않게 본다. 그래서 불평불만이 충만하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써 죄악을 씻음받고 좋은 사람이 되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전에 품었던 모든 분노와 불평, 시기심과 파당심을 모두 버렸다. 좋은 사람 되었으니 좋은 세상을 살고, 날마다 때마다 주님께 감사예배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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