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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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강단, 시편 101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6,391
  • 13-10-05 21:44

시편 101편


다윗의 시

1.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2.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3.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4.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5.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7.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8.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사람은 어떤 노래를 부르는가가 중요하다. 다윗은 인자와 정의다. 그의 인생은 고달팠다. 안팎에 배반자가 가득했고, 스스로도 수도 없이 무너졌다. 포기하거나 좌절하거나 아니면 폭발해 버릴 이유가 충분했다. 그러나 그가 노래한 것은 케세라 세라 같은 포기나 간다 같은 절망, 혹은 고래 잡으러 같은 비아냥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인자)와 하나님의 통치(정의). 결국 그는 하나님을 찬양드린 것이다(1).

또한 그가 주목한 것은 완전한 길이다(2절상). 불완전한 인생이 완전함이라니? 불가능한 꿈 아닌가? 상대적으로 더 불행해지고 마는 게 아닐까? 아니다. 현실에 충실하다고 사람이 다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현실의 산을 넘어 그 위에 떠오르는 태양을 주목해야 한다. 그것은 완전함이다. 누구도 솔직하다고 그것이 능사가 아니다. 현실을 인정하지만 꿈은 분명해야 한다. 기억하라. 모든 꿈은 헛되지만 성경에 근거하면 당신의 꿈은 현실이 된다. 다윗은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이다(2절하). 그래서 불완전한 중에 가장 불완전한 그가 그토록 귀하게 높임을 받게 된 것이다!

3-8절은 완전한 길을 사모하는 그가 현실에서 어떤 것을 끊어버리는가, 그 리스트다. 불의함과 부정직함, 그런 것을 과감하게 잘라내 버림(Separation), 이것이 거룩함의 길이다.

나는 여기서 SPR의 길을 생각한다. 사람은 하나님 편에 서서 거룩해야 한다. 그러면 그가 서는 길이 사명이요(Placement), 그는 거기서 기쁨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다(Rest). 다윗은 그의 일생으로 SPR의 길을 보여주었다. 곧 다윗=SPRx였다. 그러므로 그의 길에 드러난 것은 하나님의 기적, 곧 창조(Creation)와 구원(Exodus)의 다이내믹이었다. 나는 어떤 스페니쉬 성도가 자기 이름을 미러클이라고 짓고, 날마다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한다는 간증을 들었다. 오늘도 당신은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했다. 거룩한 당신이(S), 파송받은 자리에서(P), 감사와 기쁨으로 예배를 드린 것이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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