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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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강단, 시편 70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4,970
  • 13-08-05 23:09

시편 70편


다윗의 시

기념식에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 나의 영혼을 찾는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하게 하시며 나의 상함을 기뻐하는 자들이 뒤로 물러가 수모를 당하게 하소서.

3. 아하, 아하 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뒤로 물러가게 하소서.

4.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5.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

기념식에서. 무슨 기념? 기념은 기억(remembrance)이다. 창조//출애굽 기억이다. 우리를 지어내심과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심 기억이다.

그런 기억을 품고 주님께 아뢴다. 주여 나를 지금 신속하게 건져 구원하옵소서!

지금 고통과 고난을 견딜 이유가 없다. 주님께서 지금 저들의 조롱과 업신여김을 해결해 주셔야 한다. 3절은 십자가 위에 달리신 주님을 비방하는 무리를 예언함이다.

주님을 찾는 자들이 주님 안에서 기뻐하게 해 주시기를 기도드린다(4).

우리는 가난하고 궁핍하다. 이것이 복이 있다 하신 예수님께서는(누가복음) 우리가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만 의지하게 하신다.

아프리카를 방문할 때마다, 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가 생각했다. 이들의 가난을 누가 해결할 것인가? 주님께서는 왜 보고만 계시는 것인가? 그러다가 해답이 왔다. 이들의 온전한 예배와 순전한 사모함이 이미 축복이다. 현실도피가 아니다. 우리의 불성실에 대한 정당화도 아니다. 풍요함 중에 잃어버린 참된 소망과 기도에 대한 뼈아픈 한탄과 아쉬움에서 난 깨달음이다.

우리를 궁핍하게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러므로 나는 잘 살아보세!” 외치는 소리보다 찬송이 더 좋다. “이 세상의 행복을 약속하는 공약보다는 천국소망을 선포하는 설교가 더 좋다. 이 시의 시인 다윗이 예배인간이듯이 이 시를 사랑하고 묵상하며 주님을 급하게 기다리는 나는 천상 예배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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