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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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강단, 시편 52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502
  • 13-07-11 23:29

시편 52편


다윗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아비멜렉의 집에 왔다고 말하던 때에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셀라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셀라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던 때였다. 제사장 아비멜렉에게 갔다가 거기서 진설병을 먹었다. 그가 골리앗을 죽일 때 사용했던 칼도 돌려받았다. 이 사실을 사울 왕에게 고자질한 자가 있으니 도엑이었다. 그는 포악한 자였다. 그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무시하고 인간적인 이익을 따랐다. 자기의 계획을 앞세워 하나님께서 기름 부은 자를 버렸다. 그는 간사한 자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를 멸하신다. 그의 장막에서 뽑히고 말 것이다. 스스로 의지하던 자는 뽑히고 만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사랑)을 영원히 의지한다. 그의 생명은 영원하다.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주님의 이름을 사모한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을 그리워하고 또 그리워하는 진정한 이유다.

우리는 사람의 도모에 무너지지 않는다. 사람의 모함에 상하지 않는다. 우리가 선 자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집이다. 우리는 푸른 감람나무처럼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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