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성도를 온전하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

새벽강단, 시편 75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264
  • 13-08-24 23:12

아삽의 시.

인도자를 따라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1.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함은 주의 이름이 가까움이라 사람들이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파하나이다

2. 주의 말씀이 내가 정한 기약이 이르면 내가 바르게 심판하리니

3. 땅의 기둥은 내가 세웠거니와 땅과 그 모든 주민이 소멸되리라 하시도다 셀라

4. 내가 오만한 자들에게 오만하게 행하지 말라 하며 악인들에게 뿔을 들지 말라 하였노니

5. 너희 뿔을 높이 들지 말며 교만한 목으로 말하지 말지어다

6. 무릇 높이는 일이 동쪽에서나 서쪽에서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쪽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7.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

8. 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 술 거품이 일어나는도다 속에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을 하나님이 쏟아 내시나니 실로 그 찌꺼기까지도 땅의 모든 악인이 기울여 마시리로다

9. 나는 야곱의 하나님을 영원히 선포하며 찬양하며

10. 또 악인들의 뿔을 다 베고 의인의 뿔은 높이 들리로다

높이는 일. 사람이 사람 위에 높아지는 일이 어떻게 스스로 가능할까? 예수님의 제자들이 누가 높은가 따지고 있을 때 주님께서 어린아이 하나를 그들 중에 두셨다(마태 18:1-10). 어린아이처럼 스스로 낮추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바에 이 세상에서 높아지는 것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누가 큰가? 이런 질문은 천국논의보다 앞설 수 없다. 무슨 말인가 하면 이 세상에서 도토리 키재기 같은 것은 버려야 한다. 모든 것에 천국이 우선한다. 어린아이처럼 주님을 기다리는 자가 오히려 크다.

하나님께서 높이시면 오를 것이며, 하나님께서 낮추시면 내려와야 한다. 이럴 경우 오를 때도 겸손하고 내려올 때도 비굴하지 않다.

이 시대 인기에 영합하고 권력을 위해서는 양심과 영혼까지 팔아버리려는 불쌍한 인생들에게 시편 75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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