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강단, 시편 81편
- 작성자 : pa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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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9-08 08:20
시편 81편
아삽의 시
인도자를 따라 깃딧에 맞춘 노래
1.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2. 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
3. 초하루와 보름과 우리의 명절에 나팔을 불지어다.
4. 이는 이스라엘의 율례요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로다.
5. 하나님이 애굽 땅을 치러 나가시던 때에 요셉의 족속 중에 이를 증거로 세우셨도다.
6. 이르시되, 내가 그의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그의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였도다.
7.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렛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 (셀라)
8.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9.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11.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13.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14. 그리하면 내가 속히 그들의 원수를 누르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대적들을 치리니
15.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는 그에게 복종하는 체 할지라도, 그들의 시대는 영원히 계속되리라.
16. 또 내가 기름진 밀을 그들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하게 하리라, 하셨도다.
출애굽 사건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능력이 되시는 역사적 증거였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절기”와 명절을 따라 각종 악기를 동원하여 즐겁게 찬양 드리고 예배 드려야 한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주님을 거역했다. 그처럼 놀라운 은혜를 지난 날 중에 입었지만, 다 잊어버렸다. 이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이 이방신을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 한분만 섬기고 주님의 도를 따르며 순종한다면, 하나님께서 “새 출애굽”의 기적을 이루실 것이다. 곧 기름진 밀을 먹고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만족할 것이다. 기름진 밀과 반석의 꿀은 확실히 “출애굽 사건의 진보된 적용”이다.
기억하자.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이시다.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길로 나아간 우리는 마땅히 돌아와야 한다. 한분 하나님만 섬기며 모든 악기를 동원하여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려야 한다. 말씀 앞에 복종하고 순종해야 한다. 그러면 주님께서 “과거의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과거로서의 현재”를 풀어내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반석이시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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