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강단, 시편 85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238
- 13-09-08 09:46
시편 85편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
2.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셀라)
3.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4.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
5. 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에 진노하시겠나이까
6.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7.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8. 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무릇 그의 백성,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그들은 다시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말지로다
9.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
10.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11.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12.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
13. 의가 주의 앞에 앞서 가며 주의 길을 닦으리로다
출애굽 기억으로 시작하면서, 지금 우리에게 내리시는 분노를 거두어 달라고 요청한다.
출애굽 세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손에서 구원받은 것처럼, 지금 이스라엘이 당한 고난에서 구원 받을 길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뿐임을 고백한다.
구원 받은 자가 할 일은 말씀증거다(13절). 세상 만물처럼 구원 받은 나도 주님의 앞에 나아가서 주님의 길을 닦는다. 세례요한이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것처럼.
이 시는 우리의 사명이 어디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진리와 의가 솟아나는 이 땅에서 성도의 기쁨이 무엇인지 깊이 묵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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