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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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강단, 시편 43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206
  • 13-07-08 22:52

시편 43편


기도

1.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3.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생각

4.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라.

기도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독백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구조는 기도-생각-기도-독백이다. 기도로써 생각이 독백으로 전환되는 구조다. 독백은 이미 42편의 5절과 11절에 반복되어 나타난 구조다.

생각해보자. 이로써 우리는 시편 150편 모두의 배열그 자체가 대단히 고려된 장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42편에서 43편으로 건너가는 구조를 연구할 필요가 생긴다.

3. 주님의 빛과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우울증에 걸린 사람 혹은 자폐증을 앓는 사람처럼 어두운 데, 스스로의 껍질 속에 갇혀 지낼 때, 주님의 빛과 주님의 진리를 위로부터보내어 주시기를 기도한다. 그 빛과 진리로 이르는 곳은 주님의 거룩한 산과 주님께서 계시는 곳, 성전이다. 그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가 생명을 얻는 자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우리는 이 세상의 고통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하나님께서 계신 하나님의 집, 곧 교회로 간다. 거기서 드리는 예배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우리는 예배로써 모든 문제를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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