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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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강단, 시편 45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753
  • 13-07-11 22:42

시편 45편


고라 자손의 마스길. 사랑의 노래. 인도자를 따라 소산님에 맞춘 것

1. 내 마음이 좋은 말로 왕을 위하여 지은 것을 말하리니 내 혀는 글솜씨가 뛰어난 서기관의 붓끝과 같도다

2. 왕은 사람들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도다

3. 용사여 칼을 허리에 차고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으소서

4.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왕의 위엄을 세우시고 병거에 오르소서 왕의 오른손이 왕에게 놀라운 일을 가르치리이다

5. 왕의 화살은 날카로워 왕의 원수의 염통을 뚫으니 만민이 왕의 앞에 엎드러지는도다

6.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7. 왕은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왕에게 부어 왕의 동료보다 뛰어나게 하셨나이다

8. 왕의 모든 옷은 몰약과 침향과 육계의 향기가 있으며 상아궁에서 나오는 현악은 왕을 즐겁게 하도다

9. 왕이 가까이 하는 여인들 중에는 왕들의 딸이 있으며 왕후는 오빌의 금으로 꾸미고 왕의 오른쪽에 서도다

10. 딸이여 듣고 보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과 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11. 그리하면 왕이 네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그는 네 주인이시니 너는 그를 경배할지어다

12. 두로의 딸은 예물을 드리고 백성 중 부한 자도 네 얼굴 보기를 원하리로다

13. 왕의 딸은 궁중에서 모든 영화를 누리니 그의 옷은 금으로 수 놓았도다

14. 수 놓은 옷을 입은 그는 왕께로 인도함을 받으며 시종하는 친구 처녀들도 왕께로 이끌려 갈 것이라

15. 그들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함을 받고 왕궁에 들어가리로다

16. 왕의 아들들은 왕의 조상들을 계승할 것이라 왕이 그들로 온 세계의 군왕을 삼으리로다

17. 내가 왕의 이름을 만세에 기억하게 하리니 그러므로 만민이 왕을 영원히 찬송하리로다

소산님 곡조는 홀로 서서 고독하면서도 아름다운, 슬프면서도 즐거운 독특한 멜로디다.

시편 45편은 왕과 왕후의 사랑 노래다. 왕은 하나님의 큰 복을 누린다. 왕후는 떠나온 고향 집을 잊어버리고 기쁨으로 왕과 연합한다. 슬픔을 버리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룬다.

요셉의 두 아들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이다. 므낫세는 하나님께서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는 뜻이다. 에브라임은 하나님께서는 나를 내가 수고한 모든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는 뜻이다(창세기 41:51-52).

왕후가 왕과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왕궁을 다스리는 기초 가정을 세우게 된 것은 아비 집을 잊고 새로운 즐거움을 얻은 이후다.

여기서 분리(S)와 파송(P), 그리고 안식(R)의 새 창조와 새 출애굽 비전을 발견한다. 시편 45편은 단순히 어떤 왕후와 왕의 사랑노래를 넘어서서 모든 이스라엘(예배인간)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앞에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기쁨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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