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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강단, 시편 20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4,660
  • 13-06-06 17:21

시편 20편


소위 "메시야 시편"입니다. "기름 부음 받은 자"(6절)는 곧 "왕"(9절)입니다.

메시야 시편을 읽으면서 다윗이 메시야를 기다린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합니다. 메시야를 기다린 것은 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대속자/구속자"를 기다렸습니다. 그의 가죽이 벗김을 당해도 육체 밖에서 그를 만나리라고 소망했습니다(욥기 19:25-26). 오늘 우리는 누구를 기다리고 있습니까?


다윗처럼 환난이 많았던 사람이 또 있을까요? 그런데 그가 그 모든 환난을 벗어난 것은 그때마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피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한 그 이름(5, 7)을 의지했고, 그 이름의 능력으로 승리했습니다.


그가 골리앗을 상대할 때도 그랬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청동기였습니다. 무기가 청동이었습니다. 그런데 불레셋은 이미 철기문화를 도입했습니다. 당연히 골리앗의 무기가 철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한 다윗은 돌멩이를 가지고 나갔습니다. 청동기가 아니라 도리어 석기 무기였습니다.


그가 골리앗을 물리친 것은 하나님의 이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간 다윗의 승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승리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그분은 모든 "전쟁의 신"이십니다. 전쟁은 여호와 하나님께 속했습니다!


우리의 영적 전쟁을 생각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날마다 영적 전쟁을 치러냅니다.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두루 찾는 사탄은 우리의 빈틈을 비집고 들어섭니다.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는 승리합니다.


환난 날에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 묻습니다. 우리의 환난날은 언제입니다. 대개 옛날 고생할 때를 말합니다. 그러면 지금은 아니라는 뜻입니까? 오히려 지금이 더 위태합니다. 돈이 없을 때보다 돈 있을 때가 더 위험합니다. 돌아보십시오. 사랑하는 가족과 평안하십니까? 서로 사랑하고 의지합니까? 혹시 돈 때문에 싸우거나 등지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지금이 더 위험한 환난의 때 아닙니까? 지금이 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해야 할 때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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