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져온 것을 내놓았다. 지니고 있던 것도 나왔다. 팔렸다. 물려받은 것도 누가 사갔다. 사연은 여러가지. 그런데 한 가지 공통은 후파선교다. 우리는 모두 후파 골짜기로 간다. 수천년을 이기고 싸워 온 현장. 이제 예수복음 외에 살 길 없는, 하늘 아래 하늘 통한 구덩이. 어린 요셉처럼 울부짖는 고독과 절망의 그늘로 우리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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