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강단, 시편 17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278
- 13-06-03 13:52
시편 17편
다윗의 시.
다윗은 이 시편에서 "주님의 날개그늘"과 "주님의 얼굴"을 사모합니다. 날개와 얼굴. 이 두 가지 주제를 하나에 품은 시는 시편 17편이 유일합니다.
날개는 보호하심입니다. 주님의 날개는 주님의 얼굴을 직접 뵙지 못하지만, 그 보호하심을 통해서 주님의 임재를 느끼는 길입니다. 어린아이가 젖을 물린 후 어머니 품에 잠들 때처럼 그 평안함이 있습니다.
주님의 얼굴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주님의 얼굴을 무서워 하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이 대체로 주님의 얼굴을 구합니다. 궁핍한 자가, 고통 중에 있는 자가 주님을 구합니다. 부흥되지 않는 교회의 목사가 주님을 간절히 찾습니다. 설교가 어눌한 설교자가 주님의 능력을 간절히 구합니다.
자기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는 가장 좋은 길은, 그가 주님의 날개그늘을 사모하는가, 주님의 얼굴 뵙기를 사모하는가, 여기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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