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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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강단, 시편 23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4,940
  • 13-06-08 09:45

시편 23편


표제. 다윗의 시

표제만 보아서는 어떤 배경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목동 출신인 그가 아주 어린 나이 때부터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살아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양을 치는 그가 여호와께서 바로 그의 목자 되심을 알고 믿은 것은 놀랍고 놀라운 일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얼마나 놀랍고 아름다운 선언입니까?


내가 내 목자 된다고 생각하고, 내가 내 인생을 책임져야 한다고 믿는다면, 우선 "자유"가 떠오르고 기분이 상쾌하겠지만, 인생은 굉장히 복잡하고 다단한 것을 깨달은 그 순간부터 내 자유는 도리어 고통의 씨앗으로 돌변합니다.


인생은 알고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약한 갈대보다 더 약합니다. 바람에 흔들리고 쉽게 상합니다. 하루에도 마음이 수십번씩 변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이런 인생을 스스로 의지하고 살라는 다른 종교의 가르침은 무책임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위하여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나는 내게 찾아오신 내 목자 되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시편 23편을 SPR로 읽습니다. 1절은 S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때문에 나는 이 세상의 다른 양들과 달리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을 모셨습니다. 나는 다른 양들과 달리 염려하지 않습니다. 부족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2-5절은 푸른 풀밭이나 물가, 혹은 사망의 골짜기까지 지날지라도 염려하지 않습니다. P입니다. 주님께서 파송하신 자리이기 때문이며 주님께서 나와 동행하시기 때문입니다.


6절은 R입니다. 주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평강입니다. 내가 본 묘비명 중에 6절 말씀이 가장 많았습니다. 영원한 나라 천국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아름다움이 우리 중에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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