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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강단, 신명기 16장

  • 작성자 : pastor
  • 조회 : 4,853
  • 13-04-24 18:26

신명기 16장


본문은 유월절(1-8)과 칠칠절(9-12), 그리고 초막절(13-17)을 지키는 규정입니다.

우선 이스라엘의 모든 "절기"는 "기억"을 위한 기능이 있습니다. "출애굽 기억"입니다.


신명기는 "기억"과 "순종"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기둥으로 받침된 것입니다. 이 기억을 강화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절기를 지키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기억을 바르게 하기 위해 "음식규정"도 주셨습니다. 유월절 때 "무교병"을 먹게 하신 것입니다. 한국에도 "육이오 음식 먹기대회"가 있습니다. 그때의 주먹밥을 먹으면서 그날의 고통을 기억하자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크리스찬 문화"는 "말씀 기억을 위한 문화"로 자리매김 되어야 합니다.


바른 재판 규정(18-22)입니다.

세 가지 절기에 바로 이어지는 "배치"에 주목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암시된 내용 또한 "기억"입니다.

애굽에서 "압제"당하던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공의"가 바른 재판의 근거입니다. 이스라엘은 절기를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공의를 기억하고, 그 기억을 바탕으로 바른 재판을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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