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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성의 시험을 이기는 일상성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029
  • 13-03-09 17:47

마귀의 전략은 일정합니다. 항상 "지금은 특별한 사건이야! 특별한 대응이 필요해!" 그렇게 주문합니다. 잔뜩 긴장이 들어가고 그래서 무리한 방식을 사용합니다. 정신은 혼미해지고 일상성을 이미 파괴해 버린 무질서가 마귀의 손끝 하나 까딱 없이도 나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러나 말합니다. 일성성으로 특별성의 시험을 이겨라.

하던 일을 계속하십시오. 아이들 옷을 갈아입히고 머리 빗질 해 주며, 도시락을 싸십시오.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도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듯이" 그렇게 행동하십시오. 스스로 말하십시오. 이건 보통 일이야. 보통일이니까 보통으로 대할 거야.


그러면 지나갈 것입니다. 마귀는 하루살이의 성격입니다. 온통 지구가 다 망한 것처럼 떠들다가도 모니터 위의 화면처럼 싸악 사라져 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는 일상성의 대응 앞에 결코 같은 방식으로는 다가오지 못합니다.


그러나 특별성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귀의 간계에 매일 똑같이 넘어지고 맙니다. 나중에 깨닫지요. 내가 참 바보같았다는 것을. 그때의 문제는 이미 낡은 수법이었다는 것을! 그러나 특별성의 유혹에 넘어간 사람은, 다시 그 유혹에 넘어갈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매일 기도하십시오.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십시오. 눈에는 눈물이 흘러도 언제나처럼 찬송을 드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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