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성도를 온전하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

2-24 주일예배 "하나님이 이 세상을" 요한 3'1-21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638
  • 13-02-23 21:49

2013224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하나님이 세상을

요한복음 3:1-21

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다.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믿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사랑, 그것은 천지창조의 이유였습니다.

사랑, 그것은 출애굽의 이유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멸망하지 않습니다. 영생을 얻습니다.

이 놀라운 선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니고데모에게 하신 것입니다.

니고데모.

그는 한 밤중에 주님께 몰래 찾아온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이 놀라운 선언을 들었다니, 궁금하지 않습니까?

천명 만 명 앞에 귀중한 비밀을 드러내지 않으시고, 예수님께서는 한 두 사람 앞에 그 놀라운 사실을 드러내셨습니다. 다음 장인 요한복음 4장에는 사마리아 여인 한 사람에게 영과 진리의 예배의 비밀을 드러내십니다.

오늘 이 적은 수의 무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엄청난 비밀을 듣게 되는 것은, 그리 슬픈 일은 아닙니다. 우리가 숫자의 부흥을 바라지만, 그것이 그처럼 절박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중요한 소수가 오늘 여기 모였습니다.

그런데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지도자선생이었습니다. 그는 학식이 풍부한 사람입니다. 무슨 말을 해도 곧 알아듣는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남을 가르치는 자였기 때문에 배움의 자세가 분명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진실로라는 표현을 여섯 차례나 사용하셨습니다.

아시는대로 진실로아멘이라는 히브리어입니다. 신약성경 언어인 헬라어에서도 히브리어 아멘을 그대로 차용하여 발음했습니다. 그 뜻은 내가 믿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진실로라고 말씀하셨을 때는, “내가 믿거니와라는 뜻으로 풀어야 이해가 빠릅니다.

내가 믿거니와!

왜 이 말씀을 한 사람 앞에 이토록 많이 쓰셨을까요?

다 조사해 보지 않았으니 정답은 아닐지 모르지만, 예수님께로부터 이 진실로를 혼자 여섯 번이나 들은 사람은 니고데모 하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잘 알아듣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네가 유대인의 선생으로서이것을 알지 못하느냐고 질책하셨고,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심으로써 땅의 일도 깨닫지 못함에 대하여 안타깝게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아는 모세이야기를 전하셨습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일이 있습니다. 그 때는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패역할 때였습니다.

불뱀에 물려죽으면서도 놋뱀을 보면 산다고 했을 때 그걸 본 사람들이 얼마나 되었을까요?

하나님 앞에 거역하면 불뱀이 옵니다. 당연한 사실인데, 이것을 알아듣지 못하고 계속 불순종하는 인생입니다.

거듭나야 하리라!

사람이 거듭나는 것처럼 귀한 것이 없습니다.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지만, 거듭나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확실하고 분명한 메시지가 또 있습니까?

사회적 신분이 그의 지혜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니고데모는 그런데, 주님을 밤에 찾아오는 용기를 보였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나 지도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그는 그가 속한 사회에서 매장당하고 말 것입니다. 그런 위험 때문에 밤중에 주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밤중에라도 찾아온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그가 예수님께 왔을 때,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마음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표적을 하늘에서 오신 분 아니면 할 수 없다는 것, 자기의 이 깨달음을 전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까?” 묻는 질문을 가지고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가 온 이유를 불문하고 그에게 귀중한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그저 동전이나 구하려던 성전 미문 앞에 앉았던 날 때부터 불구자 된 사람에게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외쳤던 베드로와 요한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였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배울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에게 어떤 물질을 얻으러 왔어도, 곧바로 그에게 성령에 대하여 소개하고, “영생의 비밀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가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1.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에 놀라서 온 니고데모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거듭나야 하리라!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예수님의 관심은 결국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그 관심된 하나님의 나라를 밤중에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알리셔서, 그가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길은 거듭남외에 달리 없습니다.

2.

니고데모가 묻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거듭납니까? 모태에 두 번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입니까? 그것은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거듭남은 물과 성령으로 나는 것이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다.

육과 영은 다르다!

바람이 있지 않으냐? 바람이 오가는 길을 네가 아느냐?

그처럼 성령으로 난 사람도 그 가는 길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육으로 난 사람의 경우, 그를 예측하고, 그를 부리는 것은 쉽습니다. 물질로 얼마든지 그의 길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사람은 바람처럼, 그를 부리는 인간이 없습니다.

옛날 손오공이 구름도 바람도 부렸다고 했는데, 그건 소설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바람을 잔잔하게도 하십니다.

풍랑 만난 배 안에서 두려워 떠는 제자들에게 보여주신 것은, 파도와 바람을 잔잔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능력이 있습니다. “수면 위에운행하셨던 바로 그 성령님께서 오늘 우리의 삶에 새로운 창조를 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난 사람!

그는 사람에 의하여 조종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그의 가는 길을 아시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