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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1-27 "와서 보라" (요한 1'35-51)

  • 작성자 : pastor
  • 조회 : 7,630
  • 13-01-26 20:13

2013127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와서 보라

요한복음 1:35-51

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43. 이듣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세다 사람이라.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샬롬!

오늘 본문은 두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서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첫 번째 것은 서론 격입니다. 두 번째 것은 결론입니다.

I. 세례요한-두 제자(안드레)-베드로

예수님께서 제자를 삼으신 방식은 부르시고, 와서 보게 하셨습니다.

이 방식은 오늘 우리의 전도와 선교에 그대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세례요한이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세례 받으시러 나오신 것입니다. 그때 그는 외쳤습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이튿날, 세례요한이 예수님께서 거니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어제와 같이 외쳤습니다.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그 말을 듣고, 세례요한의 제자 두 사람이 그를 떠나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말하자면 어제는 세상에 대고 선포했고, 오늘은 자기의 제자들에게 말한 것입니다. 세사에 선포했을 때 세상이 예수님을 주목했고, 제자들에게 말했을 때 제자들 중에 그에게 가는 자들이 생겨났습니다.

두 사람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무엇을 구하느냐?”

두 제자들은 주님께서 어디계신 것이 궁금했습니다. “랍비여, 어디 계십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와 보라.”

그때가 10시쯤 되었습니다. 로마식 시각표기로 10시는 오늘 우리와 마찬가지로 오전 10시입니다.

세례요한의 말을 들은 두 제자 중 하나는 안드레입니다. 그가 먼저 자기의 형 시몬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그리고 그를 데리고 예수님께로 왔습니다.

주님께서 그를 보시고 바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구나. 네가 장차 게바라 하리라.” 게바는 베드로라는 뜻입니다.

여기까지 보면, 세례요한이 보낸 두 사람 중 하나가 안드레인데, 그가 예수님께 어디계신 것을 여쭈었습니다. 주님께서 그에게 와서 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가서 보고나서 메시야를 만난 것을 확신했습니다.

가서 뵙고 나서 예수님이 누구신지 안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집으로 가서 형을 만났습니다. 그에게 메시야를 만났다고 말하고, 그를 데리고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예수님께서 와서 보라!” 하신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무슨 설명이 필요하지 않고, 오게 하고, 그리고 보게하는 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아프리카 선교를 하면서, 아프리카에 대하여 많은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가서 보고나서는 정말 듣는 것은 극히 제한된 정보만 줄 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선교가 그러하듯 전도도 와서 보게 하는 것,” 그것이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백번 들어도 한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입니다.

목표를 세우십시오.

연예인 중에 해외 선교지로 나가서 현장을 보는 사람들은 자기의 삶이 변화됩니다.

자기의 세계에 갇혀서 결국 죽음을 선택하는 어리석음, 그런 것을 버리게 됩니다.

아프리카 대륙에 발을 디디고 선다는 것, 그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입니다.

이성과 경험의 큰 차이가 이렇게 큰 것입니다.

나는 작년 말 <예배인간 욥기>를 냈고, 내일부터 우리교회에서 이틀 동안 특강을 엽니다.

욥과 세 친구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세 친구는 하나님에 대하여 들은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의 자리에 나아가 하나님께 예배드림으로써 경험한 사람입니다.

, 욥은 예배인간입니다. 바로 여기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와서 보라하신 것은, 단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뵙고 봄으로써 깊이 알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브리서 3:1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만나 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계신 자리에 나아가, 그 자리에서 예배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예배 없이 하나님을 알았다고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지금부터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제가 선교지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정신없이 바쁘고, 돈도 없습니다. 비자문제도 걸려있습니다.

그러나 선교지에 나가고 싶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의 소원을 들어주십시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 기도는 이미 응답되었습니다.

올해 7월에 우리교회는 전교인이 멕시코로 내려가는 선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서 여름성경학교를 인도하고, 페인트를 칠할 것입니다.

현장에 나가서 보고 들으십시오.

거기서 역사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뵈십시오.

지금부터 기도로 준비하십시오.

그리고 점차로 거리를 확대하여, 아프리카까지 가십시오.

지구본을 끌어안고 날마다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인생이 달라질 것입니다.

이기적인 껍질이 벗겨질 것입니다.

이기심의 만리장성이 무너질 것입니다.

II. 빌립-나다나엘

그 이튿날입니다. 주님께서 갈릴리로 나가시는 길에 빌립을 만나셨습니다.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이후 이야기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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