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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새강단, 출애굽기 25장

  • 작성자 : pastor
  • 조회 : 6,358
  • 13-02-09 18:10

출애굽기 25장

출애굽기 25장부터 31장까지는 모두 "성막 설계도"입니다.

1-9절. 성소를 지을 예물을 요구하십니다. 그런데 가만 읽다가 생각이, 이런 엄청난 보물들이 다 어디에 있었을까? 노예생활하던 그들이 이런 보물을 어떻게 만져보고 살았을까?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애굽인들을 감동하셔서 출애굽 당일에 이스라엘에게 선물하게 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것인데, 이제 그것을 찾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 중에 우리가 하나님께 받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그대로 가져오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보이시는 방식(식양) 그대로 순종하여 지으라는 명령과 통합니다(9절). 우리가 보기 좋은 대로 혹은 우리가 느끼기에 좋은 방식으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한 방식으로 순종하여 주님의 전을 지어 봉헌해야 옳습니다.

10-22. 증거궤

법궤라고도 하는 증거궤는 아카시아 종류인 조각목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크기도 정해주셨고, 그 안에 들어갈 내용물도 말씀하셨습니다. 내용물은 주님께서 친히 쓰신 십계명입니다. 증거궤는 히브리어로 "테바" 혹은 "아론"으로 불리는데, 노아
때의 '방주'와 모세의 '갈대상자'를 모두 포함하는 말입니다. 모두 하나님의 뜻에 따른 보호와 은혜를 의미합니다.

23-30. 진설병을 두는 상

하나님께 바치는 떡을 두는 상입니다. 그 상을 법궤 앞에 두는데, 이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먹고 살 것을 상징으로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31-40 등잔대와 기구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대로 만들어야 할 것이 등잔대입니다. 제단 앞을 환하게 비출 빛입니다. 말씀의 빛이 성전에서 흘러나올 영적인 뜻입니다. 주님께서 요구하시는대로 순종하여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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