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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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새벽강단, 민수기 14장

  • 작성자 : pastor
  • 조회 : 6,390
  • 12-12-31 11:55

민수기 14장


이스라엘은 다수의 의견을 따랐습니다. 다수인 10명은 가나안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맞지만 우리는 들어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쪽 사람들이 너무 크고 강하다고 했습니다. 두 명인 여호수아와 갈렙은 강한것까지는 맞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고,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다수의 의견을 따랐습니다.


다수결의 함정입니다.

하나님은 큰 군대로 스스로 구원하는 왕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온 천지에 하나님께서 홀로 한분이십니다. 사람과 같이 평가하자면 그분은 그저 한 표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천지에 홀로 위대하신 창조주요 구원주이십니다. 인생은 그분 앞에서 지푸라기나 먼지에 불과합니다. 왜 코 끝에 생명이 오가는 인생을 그렇게 무서워합니까?


14:28은 놀랍고 두려운 말씀입니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

우리의 기도형식이 아니더라도 불평이나 의심이더라도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마땅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은 두려움과 공포로 통치하는 세력입니다. 그들은 총을 가졌고 권력이 있습니다. 그들은 거대한 건물과 체계와 경제적 가치를 전면에 배치합니다. 인생을 겁먹게 하고 판단력을 흐려놓습니다. 인생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그 죄를 없이해 주신, 피값으로 사신 존귀한 자인 것을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그게 이 세상의 통치자들입니다. 그들에게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들의 목소리를 듣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의 작전에 걸려 넘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교회에 나오는 것입니다.


거룩한 성전 교회에서 우리는 자유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음성을 듣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 나와 가나안을 향해 전진하는 길입니다. 민수기가 그 행진의 여정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13-14장은 그 분깃점입니다. 이제 애굽을 나온지 꼭 2년 되었는데, 가데스 바네아는 그 가나안 땅 문턱인데, 거기서 이스라엘은 좌절하고 마는 것입니다. 잘못된 정보 때문입니다. 그런 정보를 신뢰한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않은 불신 때문입니다.


이때로부터 이스라엘은 죽음의 행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60만 모두가 광야에서 쓰러진 38년입니다. 꼭 두 명만 살아남았는데, 여호수아와 갈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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