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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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새벽강단, 민수기 17장

  • 작성자 : pastor
  • 조회 : 8,020
  • 12-12-31 12:13

민수기 17장


하나님께서 아론의 영적 지도력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바울 때도 그랬는데, 사람들은 그가 사도인지 의심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의 많은 편지에서 자기의 사도권 옹호에 여러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그것이 그가 주장하는 사도권의 핵심입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만나주신 예수님, 그분께서 그를 당신의 종으로 불러내신 것입니다.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났고, 꽃이 피었으며, 열매까지 맺었습니다. 그것을 제단 곁에 두게 하시고, 아론의 영적 지도력을 확증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종들은 학력이 아니라 실력이 아니라 언변이 아니라 하나님의 확증으로써 그 지도력을 인정받습니다. 20세에 이미 웨스트민스터 담임설교자였던 스펄전이 다음의 두 가지 사람들은 목회자의 자격이 없다고 했습니다. 1. 모든 것을 다 잘 하는 사람으로서, 목회도 자신이 있습니다. 2. 모든 일에 실패한 사람으로써 결국 목회 외에 달리 할 것이 없습니다. 목회가 그의 마지막 선택입니다. 이 두 가지 경우 다 합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셔야 합니다. 그 부르심의 확증 하나는 예배입니다. 예배 때 뜨겁고 놀랍고, 예배만 드릴 수 있다면 먹는 것은 빌어먹을 수도 있다면, 입는 것은 버린 옷도 주울 수 있다면, 자는 것은 풀로 지은 초막이라도 좋다면, 그는 부르심 받은 것입니다.


사역자는 의식주를 말씀증거 뒤에 둔 사람입니다. 사역자는 세례요한처럼 메뚜기를 먹고, 가죽옷을 입으며, 들에서 자는 사람입니다. 그의 손에는 하나님의 지팡이가 들려 있습니다. 그 지팡이는 싹을 내고, 꽃을 피우며, 열매까지 맺었습니다. 당신의 사역에서 죽은 생명들이 일어납니까? 회개의 역사가 일어납니까? 당신의 설교를 듣고 삶이 변화됩니까? 그러면 당신은 이미 하나님의 능력의 지팡이를 손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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