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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새벽강단, 레위기 9장

  • 작성자 : pastor
  • 조회 : 8,785
  • 12-11-09 19:29

레위기 9장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위임식을 거행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모세의 말을 주의깊게 들어 봅시다: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니,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6절).

나는 이 말씀에서 놀라운 감동이 왔습니다.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입니다. "내 눈이 주의 영광을 보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영광 가운데 우리 중에 계실 때는 "우리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입니다. 말씀순종의 길에 주님의 영광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을 때 그분께서는 우리를 떠나가십니다. 에스겔서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 나가시는 모습을 묘사합니다(10장). 주님께서 성전을 떠나신 이후 에스겔은 예루살렘이 파괴되는 비전을 봅니다(11-12장). 그렇습니다. 누구도 어떤 세력도 하나님께서 계실 때 그 성전을 파괴할 수 없습니다. 누가 감히 하나님을 상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떠나신 자리는 그저 벽돌과 돌 더미일 뿐입니다. 그건 여우라도 손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봅니다. 그분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입니다. 이럴 때 우리의 원수들은 모두 여호와 하나님을 상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백전백패가 분명합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산성, 나의 방패, 나의 구원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순종하면서!


제사장이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들이 백성을 가르칠 자격이 있습니다. 오늘날 목회자들이 거룩함으로써 말씀 앞에 떨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자세로써 백성을 가르쳐야 합니다. 나는 오늘 이 말씀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면서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을 들어가고 나왔습니다. 지난 6년 동안 새벽예배를 동행하는 김동일 집사님 라이드 때문이었습니다.


운전하며 다운타운 드나드는 길은 긴장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적어도 오늘은 정말 형용할 수 없는 기쁨에 충만했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을 내가 보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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