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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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수요강단, 마태복음 5:13-16

  • 작성자 : pastor
  • 조회 : 6,752
  • 12-10-24 15:55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이 말씀은 "사실진술"입니까, 아니면 "당위진술"입니까? 사실진술은 누가 말하더라도 사실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니까. 그러나 사실이 아닙니다. 말씀하시는 분의 권위로써 우리가 소금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당위진술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소금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부담입니까? 아닙니다. 결코 소금이 될 수 없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시고 예수님의 보혈로 정결케 하신 후, 우리를 소금 되게 하셨습니다. 이러므로 이 말씀은 "내가 너희를 소금 되게 하겠다"는 약속과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세상의 빛입니다. 본래 우리는 어둠의 자식이었습니다. 그러나 빛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세상의 빛이 되었습니다.

산 위에 있는 동네. 우리를 산 위로 올리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먼저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오르신 그 갈보리 언덕을 생각합니다. 우리는 울며 주님의 뒤를 따랐습니다. 주님께서 "너희는 너희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지는 십자가는 희생입니다. 예수님의 희생과 비교할 수 없지만, 우리 십자가는 작은 빛이 되어 어둠을 밝힙니다. 주님께서 나누어 주신 그 빛으로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것입니다.

산 위에 있는 동네는 숨겨지지 못합니다. 세상은 비난과 핍박으로써 우리의 빛을 가리려고 합니다. 시험과 유혹을 통해 그 빛을 버리게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의 승리는 주님께서 주신 빛을 목숨처럼 아낄 때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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