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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새벽강단, 출애굽기 29장

  • 작성자 : pastor
  • 조회 : 6,702
  • 12-10-11 16:32

출애굽기 29

개역개정 번역, 출애굽기 29:43입니다: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으로 말미암아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여기 회막이는 히브리어 본문에 없습니다. 추측하여 넣은 것입니다. 나는 오히려 이스라엘 자손이가 암시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뒤 문맥이 그렇습니다. 회막 안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주시는데, 그 만남을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 뵐 때, 예배인간은 거룩해집니다. 그러므로 힘써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는 당시는 회막이며, 오늘은 교회입니다. 성도가 교회에 나아가 하나님을 뵈올 때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 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께서 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셨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중에 거하시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출애굽기 29:46).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중에 거하면 이스라엘은 어떻게 변합니까? 거룩해집니다.

거룩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입니다. 거룩한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합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출애굽기 33:18입니다: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 그것이 모세가 하나님께 아뢴 그의 소원이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위해 간구해야 합니다. 그 이상의 다른 소원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시편 17편은 바로 이런 소망을 간절히 아뢴 기도입니다.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17:15).

새벽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형상으로 크게 만족합니다. 하루는 이미 그날의 만나입니다. 말씀, 먹을 것, 입을 것, 만날 사람, 그 모두가 하나님께로부터 납니다. 내게는 아무 선한 것도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을 뵘으로써 영광에 거하는 것입니다. 예배인간의 아름다운 특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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