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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새벽강단, 출애굽기 32장

  • 작성자 : pastor
  • 조회 : 7,273
  • 12-10-17 11:04

오늘 우리는 금송아지 사건을 만납니다.

이스라엘은 모세와 여호수아가 산 위에 계명을 받으러 올라간 40일을 참아내지 못했습니다. 아론을 압박해서 "그들을 인도할 신"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모세가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1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세가 없는 나날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대체물을 만들기로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소부재하십니다. 안 계신 곳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삶이어야 우상 만들기 유혹에 빠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금송아지 범죄는 우선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을 믿고 따른 데서 난 죄악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진멸하기로 하셨습니다. 대신 모세를 통해 큰 나라를 이루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중재에 나섰습니다. 애굽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려고 출애굽 시키신 것이 아니라 죽일 목적이었다고 오해하게 만든다는 이유와, 하나님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야곱에게 맹세하신 것을 이루셔야 한다는 두 가지 이유를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말을 들으시고 당신의 뜻하신 화를 백성에게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오해하거나 당신께서 약속하고 주신 말씀을 스스로 거스르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십계명 돌판 두 개를 던져 깨뜨렸습니다. 그는 그렇게 쉽게 화를 내는 사람이었습니다. 조급했습니다. 경솔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그를 귀하게 쓰시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 앞에 죄인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귀하고 당신의 사랑이 크신 것이지, 우리 모두는 아무것도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명합니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26절). 성별작업이 시작된 것입니다! 함게 다 망하지 않으려면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성별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27-28절에 기록된 것처럼 형제와 이웃 사이에 칼부림이 났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 헌신"(29절)이 그 목적입니다. 이 본문 부분을 오해하기 쉽습니다. 난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내가 칼/불을 던지러 왔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성령님께서 성별의 역사를 시작하시면 우리는 인간관계가 아니라 하나님과 맺는 관계를 우선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야 비로소 우리는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29절). 성별 이후 복을 받습니다. S 이후 P입니다.

이후 모세는 하나님께 나아가 백성을 대신하여 회개기도를 드렸습니다. 심지어 "주님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32절)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이것은 로마서 9:3에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에게서 끊쳐질지라도" 원한다고 말한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이런 자가 영적 지도자입니다. 자기의 생명을 내려놓고 백성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주의 종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범죄하면 그가 하나님의 책에서 제거될 것입니다(33절). 누구든지! 이것은 예레미야와 에스겔이 선포한 바, 심지어 아버지-아들 사이에서도 그 죄값을 대신할 수 없음을 말하신 것입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 누구도 남의 죄에 간섭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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