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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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 하늘 가르고 오시옵소서!

  • 작성자 : pastor
  • 조회 : 6,498
  • 12-10-19 21:02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이사야 64:1-2


이 세상의 세력이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말로 주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모독합니다. 행동으로 예수님의 몸되신 교회를 파괴합니다.


그러나 이방 나라들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 떨고 물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태초에 천지를 지으실 때, 땅이 혼돈했고 공허했으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습니다. 세상은 소망이 없었으며, 세상은 어둠 뿐이었습니다. "빛이 있으라!" 선포하신 하나님께서 그 모든 어둠의 세력을 갈라내 버리셨습니다. 전능의 손길로 하늘을 가르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구약 때 엘리야와 엘리사처럼, 오늘 우리는 주님의 권능을 온 세상에 선포할 놀라운 사명을 품었습니다. 신약의 베드로와 바울처럼, 온 세상을 향하여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을 알려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따라갑니다. 성령님께서 가시는 곳마다 생명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죽음의 세력이 무너지고 생명의 새로운 역사가 발생합니다.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세력은 악한 영입니다. 그들은 인터넷이나 영화, 경제나 정치, 문화나 교육, 그밖의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장악하여 대결하고 공격의 화살을 날립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이미 예고된 수순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세의 징조로 이미 보여주신 사건들일 뿐입니다.


동시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은 성령님을 의지하는 주님의 종들이 악한 영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며, 죽어가는 자에게 생명의 부활 소식을 증거할 일입니다. 우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입니다. 그러므로 움츠러뜨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일어서야 합니다. 사람들이 날리는 독화살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담대합니다. 세상을 이기신 우리 구주 예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날마다 간구해야 할 것은 "성령님이시여, 오시옵소서!"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옵소서!" 입니다.


마른 막대기 같은 우리지만, 우리를 손에 잡으시고 역사하여 내실 우리 주님의 뜻과 계획을 소망 중에 바라봅니다. 우리는 영적 전쟁 중이며, 우리는 이미 승리하신 주님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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