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레위기 11장

레위기 11-27장은 "백성들의 거룩"에 관한 율법입니다.

제사드림 외에 사람이 거룩한 삶을 사는 첫번째 일은 "먹는 일"입니다. 정결한 것만 먹어야 합니다. 11장은 네 가지 카테고리로 먹거리를 나누었습니다. 1. 동물, 2. 물고기, 3. 새 종류, 4. 곤충류. 이들 중에 먹을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을 각각 구분했습니다. 1. 동물은 쪽발과 되새김질이 조건입니다. 2. 물고기는 비늘이 조건입니다. 3. 새 종류는 조건이 따로 없이 종류를 구분하셨습니다. 4. 곤충은 긴 다리로 뛰는 조건입니다.

이런 정결한 먹거리 구별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1. 의학적 기준입니다. 콜레스테롤이나 고혈압을 막는 음식물 구별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건강을 챙기셨다는 뜻입니다. 2. 창조원리 기준입니다. 창조의 질서를 거역한 것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박쥐는 동물과 새 중간입니다. 거북이는 물고기와 동물 중간입니다. 이런 것들은 가증합니다. 3. 제사 기준입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는 것은 먹지만, 제사를 드릴 수 없는 것은 먹지 못합니다.

이 세 가지 이론 중에 정답은 세번째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생물은 먹을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으로 구분합니다. 먹을 수 있는 것들 중에서 제사를 드릴 수 있는 것을 따로 구분합니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들 중에서 하나님께 드릴 것을 따로 구분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예물을 구별할 때도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사람이 취할 수 있는 열매와 취해서는 안될 열매로 구분합니다. 사람이 취할 수 있는 것들 중에서 거룩하게 하나님의 것을 구분하여 예물로 바칩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먹는 행위로써 거룩을 실천합니다. 아무것이나 먹지 않습니다. 훔치거나 빼앗은 것을 먹지 않습니다. 먹을 수 있는 것 중에서 거룩한 것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립니다.

특히 음식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은 유념하십시오.

음식 만드는 어머니 아버지도 유념하십시오.

사람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귀한 것입니다. 이렇게 귀한 것들 중에서 하나님께 드림을 생각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