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2022년 8월, 우리는 팬데믹 이후 처음 미국 원주민 후파 월례선교를 기획했습니다. 목회자 중에서 여섯 명이 1박2일로 후파를 방문, 예배와 성경공부, 중고등부 세미나 등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한 주일 전에 후파 족장 조 데이비스 가정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다음 날 그들이 코로나 양성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해서 후파선교는 다음 달로 건너가게 되었습니다. 

우선 조 데이비스 형제 가정을 만난 것으로 후파 대면선교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리고 후파 아이들을 위한 농구장/테니스장 등으로 사용될 다용도 운동장을 마련하는 기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우리교회 등이 합력하여 예산 9천불인데, 이미 약정금액이 그것을 넘었습니다. 할렐루야! 

9월로 연기된 후파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주일 월요일과 수요일 두 차례 모이는 후파 중고등부 아이들에게 음악지도와 말씀공부 인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용도 운동장이 마련되면, 젊은이들의 활동이 훨씬 더 활발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