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종교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396
- 25-06-08 07:29
대학원에서 문화와 선교 주제로 두 학기 강의한 적이 있다. 한번은 영어로, 다른 한번은 한국어로. 그게 지금 커피점 맞은편에 두 명의 불교승려가 누구와 좌담하다 떠난 일로 생각의 수면에 떠오른 것이다. 삶의 초기 스물 여덟해 가까이 한국에서 살면서 절과 굿은 삶의 일부였다. 소풍도 절로 갔고 굿판 소리가 동네마다 번져나왔다. 내 아버지는 소풍을 절로 가는 것이 마땅치 않아, 학교를 빠져도 된다, 하셨다. 중2 때 소풍을 안 가기로 했는데 국어교사가 대놓고 비판했다. 내 강의에 대한 학생들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렸다. 누구는 최고라 했고, 누구는 다른 과목 강의를 권면했다. 타종교는 무엇인가. 문화현상인가, 우상순배요 적그리스도인가. 후파선교에 지파댄스에 참여할지 문제가 되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외에 달리 길이 없다. 그분께서는 길과 진리와 생명이시다. 찾아다니며 부정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서 싸움꾼이라는 비판을 사서 들을 일 없지만, 대답은 항상 준비되어 있다. 예수님을 모르는 모든 문화와 종교는 구원의 길이 아니다. 누구는 어물쩍 성경 밖의 진리를 논하며 타종교를 품자는데, 보라, 성경말씀 외에 진리는 없다. 더하기도 빼기도 허락하지 않는 성경은 절대진리다. 왜 그리 속좁은가 묻는 자에게 나는 성경세계의 광대한 지평를 소개한다. 누구라도 성경을 읽는다면, 시편과 욥기와 복음서를 읽는다면, 그는 가슴을 치며 후회할 것이다. 여태껏 지녔던 무지를 스스로 버리고 진리에 설 것이다. 어떤 질문도 대답이 준비된 나는 언제나 성경을 펼친다. 문학이 어떻고 하지만 죄인 된 사람이 경제목적을 떨치지 못하고 적어내는 글이 어떻게 죽어가는 자를 살리는 주님의 말씀과 비견할 것인가.


댓글목록